GUCCI
브랜드의 시그너처 패턴을 전면에 활용했다. ‘구찌의 삼선’으로 알려진 스트랩 역시 장착했다. 때문에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한쪽 손잡이만 노란색으로 마무리해 위트를 살렸다. 가격미정.
BALENCIAGA
병아리색의 빅 사이즈 쇼퍼백. 손에 들거나 어깨에 멜 수 있다. 보통 쇼퍼백과 다르게 지퍼로 여밀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이다. 소재는 비닐처럼 보이지만 아주 얇고 부드러운 가죽이다. 2백35만원.
LOUIS VUITTON
채프먼 형제와 협업한 가방. 토트백인 동시에 백팩이다. 채프먼 형제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동물을 강렬하면서도 기묘한 인상으로 표현했다. 가방 속 코끼리를 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가격미정.
VALENTINO GARAVANI
미국 서부의 정서가 강하게 느껴지는 메신저백이다. 가방 가장자리를 수놓은 스터드와 터키석, 통가죽에 새긴 상형문자 같은 무늬들, 인디언 부족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어깨끈이 그 증거. 가격미정.
PRADA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나일론 소재에 경쾌한 색과 발랄한 패턴을 더한 백팩. 여행 가방으로 써도 될 만큼 알찬 수납공간과 크기를 갖추었다. 가방 한가운데 있는 고리는 물통을 끼우는 용도. 가격미정.
BOTTEGA VENETA
양가죽, 페이턴트,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를 패치워크한 빅 사이즈 토트백. 빈티지한 색들의 조화가 돋보인다. 물건을 조금만 넣어, 들었을 때 가방 모양이 처지도록 해야 더 멋지다.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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