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캠프닉 필수 아이템

이번 주말에는 한강으로 소풍 같은 캠핑인 ‘캠프닉’을 다녀올 계획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짐을 쌌다.

UpdatedOn October 24, 2016

3 / 10
/upload/arena/article/201610/thumb/32232-184728-sample.jpg

 

 

1 택티컬 미니 타이거 스트라이프 카모
90kg 거구도 앉을 수 있는 튼튼한 475g의 초경량 의자다. 접으면 크기 또한 매우 작아 휴대성이 높다. 9만9천원 헬리녹스 제품.

2 필라투스 원터치 텐트
바람이 불 때는 텐트로, 해가 뜨거울 때는 내피를 벗겨 그늘막으로 사용한다. 여섯 방향에서 잡아주는 단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든든하다. 원터치 방식으로 잡아당기기만 하면 되니 홀로 설치하기도 매우 쉽다. 22만원 스위스알파인클럽 제품.

3 빈 컨테이너
커피 원두를 보관하는 컨테이너다. 종이로 만들어 습기로부터 내부를 보호한다. 왁스 코팅 캔버스 원단을 벨크로 방식으로 부착했다. 수납 컨테이너, 스툴, 테이블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7만9천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4 피크닉 박스
어깨에 메는 아담한 크기의 나무 상자다. 식기류와 먹을 것, 잡다한 것들을 수납하기 좋다. 박스를 펼치면 테이블로 변신하니, 따로 테이블을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효율적이다. 14만3천원 아웃도어박스 제품.

5 클래식 보랭병 621ml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온종일 차갑게 마실 수 있다. 36시간 지속되는 진공식 보랭병이다. 광폭 뚜껑이 돌림 잠금식으로 설계되어 세척이 용이하다. 3만6천8백원 스탠리 by 시티핸즈컴퍼니 제품.

6 휴대용 와인잔
전용 잔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휴대용 와인잔이다. 컵을 뒤집어 컵받침과 결합하는 내포식 설계로 부피를 최소화해 휴대가 편리하다. 내구성 높고 흠집에도 강하다. 8천원 보소 코리아 제품.

7 스테인리스 스틸 듀오 식기 세트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튼튼하고 잘 닦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식기 세트다. 크기가 다른 4종의 식기가 2개씩 들어 있다. 얇고 부피가 적으며 전용 수납 파우치가 있어 휴대하기 용이하다. 5만7천원 스위스알파인클럽 제품.

8 스트라이프 울 블랭킷
예민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울 소재로 만들었다. 무게도 가벼워 캠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물세탁이 가능한 높은 내구성과 부드러운 질감이 사랑스럽다. 6만8천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9 데이지 체인
야외에서 쉽게 분실할 수 있는 컵, 열쇠 등 작은 물건들을 걸어두는 체인이다. 소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2만2천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10 블러디 멀티툴
와인 오프너는 꼭 필요하다. 블러디 멀티툴에는 와인따개 외에도 10개의 기능이 더 있다.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녹이 슬지 않고, 거의 무뎌지지 않는다. 4만9천원 스위스알파인클럽 제품.

11 리넨 캠핑 매트

부드러운 리넨 소재를 사용한 매트다. 돌돌 말면 옆구리에 쏙 끼고 다니기 좋다. 도톰한 폼을 넣어 불규칙한 지면에서는 폭신폭신 안락하고, 밤에는 지면에서 올라오는 수분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9만8천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12 베오플레이 A1

텐트 천장에 걸면 폼나는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다. 내구성 높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떨어뜨려도 안심. 미들레인지 우퍼와 트위치를 탑재해 280W의 짱짱한 출력은 덤이다. 36만원 뱅앤올룹슨 제품.

13 에코소울라이프 캠퍼 컵
가방에 걸기 편한 머그 하나는 필요하다. 기왕이면 100% 식물 성분으로 제작해 땅속에 묻어도 완전 분해되는 친환경적인 머그가 좋겠다.
9천5백원 에이.네이티브 제품.

14 붐 스위머 주니어
수심 1m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다. 유연하게 휘는 꼬리를 이용해 어디에나 묶어서 고정할 수 있다. 소나기가 내리면 가장 나중에 챙겨도 된다. 5만9천9백원 폴크 제품.

15 버즈오프 캔들
한강의 모기는 가을에도 살아 있다. 날벌레들을 쫓아내는 버즈오프 캔들은 사람에게 무해한 100% 천연 소이 왁스로 만들었다. 천연 아로마 오일 시트로넬라와 영국산 프레이그런스 오일을 첨가해 상큼함을 더했다. 2만4천원 하이브로우 제품.

16 스테인리스 스틸 폴딩 커틀릿 세트
반으로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수저 세트다. 손잡이 부분은 행어 형태로 디자인하고, 녹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 오래 사용해도 안전하다. 1만7천5백원 스위스알파인클럽 제품.

17 스푼 박스

소나무 원목으로 만든 스푼 박스다. 야외에서 청결하게 관리하기 어려운 수저, 포크, 나이프 등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자연과도 잘 어울린다. 6만원 우기노키 제품. 

  • 캠프닉 팁!
    너무 많은 아이템은 캠프닉의 독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 것인지를 염두하고 꼭 필요한 것들 위주로 간편하게 준비해야 한다. 가을에는 낮에도 담요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강공원은 일몰 이후에 텐트 사용이 금지이므로 야간에는 텐트를 구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캠프닉을 즐길 때는 취사보다는 간단한 도시락 정도를 준비하길 권한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Photography 이준열
ASSISTANT 김민수

2016년 10월호

MOST POPULAR

  • 1
    OVERSTUFFED BIG BAG
  • 2
    LOVE IN EVERY NOTE
  • 3
    <아레나>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세븐틴 조슈아
  • 4
    THE OFFICIAL AFTER HOURS
  • 5
    배리 X 조슈아

RELATED STORIES

  • LIFE

    시그니처가 뭐길래

    아메키라노, 라떼 말고 다른 컬러와 조합으로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인 서울의 카페 4곳.

  • LIFE

    온전히 나를 위한 후회 없을 소비 6

    이번 주 아직까지 나를 위해 해준 일이 없다면, 지금 소개하는 여섯 가지 아이템을 기억해 둘 것.

  • LIFE

    서울의 밤 그리고 바

    점차 해는 짧아지고 밤은 길어지는 11월. 근사한 야경을 보기 제격인 바를 모았다. 서울의 특징적인 야경을 담은 도심 속 바 네 곳을 소개한다.

  • LIFE

    드라이브 가요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는, 가을 드라이브 플레이리스트 10

  • LIFE

    위스키를 준비했어!

    위스키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MORE FROM ARENA

  • FILM

    까르띠에 X NEW CINEASTE 4인

  • FASHION

    위대한 유산

    몽블랑이 2022 신제품 레더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디자인에 담아낸 신제품 레더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었다.

  • FASHION

    Team Up

    서로 다른 위치의 두 브랜드가 만나 독특한 흐름을 만들어내는 야심 찬 협업들.

  • FASHION

    음악이 없으면 섭섭한 컬렉션

    컬렉션을 더 풍성하게 채우는 음악의 힘.

  • INTERVIEW

    1백만원의 사나이 오정세 미리보기

    ‘동백꽃’ 오정세, 멋이란 바로 이런 것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