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ex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
채도 높은 푸른색 다이얼과 케이스가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스쿠버다이빙의 역사가 태동할 무렵인 1953년에 처음 선보여 오늘날까지도 승승장구하는 시계다. 수심 300m 방수로 60분 눈금을 새긴 회전 세라크롬 베젤이 다이버 워치임을 흔들림 없이 증명한다.
1. Breitling 슈퍼 오션Ⅱ
큼직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는 흰색 형광 처리로 가시성을 높였고 단방향 회전 베젤과 수심 500m 방수 성능으로 물속에서 활동성을 강조했다. 러버 스트랩으로도 교체가 가능하다.
2. IWC 아쿠아타이머 크로노그래프 자크 이브 쿠수토 에디션
수심 300m 방수 기능과 44시간 파워리저브, 크로노그래프 기능까지 겸비한, 기본기가 다부진 다이버 워치다.
3. Tagheuer 아쿠아레이서 300m 칼리버 5 오토매틱
감색에 가까운 점잖은 다이얼 색감이 일상적인 스타일링에서도 좋은 균형감을 선사한다. 섬세한 각면 처리와 야광 마커 처리한 핸즈는 어둠 속에서도 옹골찬 완성도를 자랑한다.
4. Mido 오션 스타 캡틴 티타늄
꽤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다이버 워치의 덕목인 스포티한 느낌까지 고루 갖췄다. 거기에 수심 200m 방수 능력과 38시간 파워리저브를 겸비했다.
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투르비용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의 특수 엘리트 다이버 부대를 위해 제작한 시계라서일까? 45mm 지름 속에 담긴 포스가 압도적이다. 생긴 것만큼이나 수심 300m 방수, 크리스털 소재의 단방향 회전 베젤, 자성 방지 케이스 등 스펙 역시 굳건하다.
1. Citizen 프로마스터 데프 마스터.
단단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수심 200m 방수가 가능하다. 붉고 푸른색 핸즈의 조화가 꽤 귀엽다.
2. Tissot 티쏘 씨스타 1000
티쏘의 시스타 1000엔 자동 헬륨 방출 밸브가 자리한다. 시계 안으로 침투하는 헬륨 분자를 자동적으로 감지, 방출해 파손을 막아주는 기특한 시계다.
3. Hamilton 카키 빌로우제로 1000
큼지막한 46mm 지름에 단단한 볼트 디테일이 심상치 않은 카키 빌로우제로 1000은 수심 1,000m 방수가 가능한 다이버 워치로 핸즈, 케이스, 인덱스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4. Seiko SRP775J
1970년대 인기 모델을 복원한 시게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하드렉스 글라스의 단단한 면모부터 샛노란 인덱스의 말랑한 매력까지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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