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니
18세|@dddaniiik
자신의 최종 순위는? 그 순위에 만족하는가?
최종 순위 24위. 만족하지 못한다기보다 많이 아쉽다. 순위가 아니라 못 보여준 부분이 너무 많아서….
프로그램 시작 전 예상한 순위는?
11등이었다. 아니 11등만 했으면 했다. 그게 데뷔의 마지노선이었으니까. 사실 순위 안에만 들면 그다음부터는 나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했다.
최종 11명 중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연습생이 있나?
당시에는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연습생도 내가 모르는 혹은 나보다 나은 매력이 있었기 때문에 11등 안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을 때 희망하는 파트는?
‘기럭지?’ 농담이다. 랩과 춤을 담당하고 싶다. 프로그램 종반에 선생님들에게 랩 칭찬을 많이 받았다. 자신감이 생겼다.
가장 보완해야 할 부분은?
노래….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전반적으로 실력이 많이 늘었다. 무대 퍼포먼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연습이 곧 자신감이며, 그것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것도. 그리고 무엇보다 데뷔에 대한 간절함이 더 강해졌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탈락자 중 가장 아쉬운 연습생은?
박시연(플레디스). 시연이는 연습생 기간이 길었던 만큼 실력도 있어서 잘될 줄 알았다.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다. 춤, 연기, 노래 만능 엔터테이너가 될 거다. 오늘처럼 화보 촬영하는 것도 너무 좋다. 그래도 나의 최종 꿈은 연기자다.
마지막으로 조금 뜬금없지만, 송중기와 진구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송중기. 가까운 게 아니라 100% 일치한다.
김지성
21세|@jisung1030
자신의 최종 순위는? 그 순위에 만족하는가?
68등으로 1차 탈락. 만족하면 더 이상한 거 아닌가?
프로그램 시작 전 예상한 순위는?
솔직히 말해 30위 안에는 들 줄 알았다. 다른 참가자에 비해 연습 기간도 길고 해서 나름 자신 있었다.
최종 11명 중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연습생이 있나?
다 뽑힌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을 때 희망하는 파트는?
아무래도 가장 자신 있는 춤.
가장 보완해야 할 부분은?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관리 안에는 실력, 외모, 매력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관리에는 끝이 없다고 하나 보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기로 마음먹었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문득 찾아올지 모르니까.
본인이 생각했을 때 탈락자 중 가장 아쉬운 연습생은?
친동생 김홍은. 동생이지만 참 보여줄 게 많은 아인데 아쉽다.
향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
가수로도 꿈이 있었지만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것을 접하다 보니 연기 쪽으로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조만간 신인 연기자 김지성으로 인사할 날이 올지도.
마지막으로 조금 뜬금없지만, 송중기와 진구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진구. 구릿빛 피부에 건장한,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다운 남자가 좋다. 그러니까 진구에 가깝지 말입니다.
밴딩 소재 니트 톱·H라인 스커트 모두 H&M, 크림색 스트랩 힐 지니킴, 실버 드롭 이어링 넘버링, 양손에 낀 실버 링 모두 언더랩스 제품.
기희현
22세|@khh1995_A
자신의 최종 순위는? 그 순위에 만족하는가?
최종 순위 19위. 매우 불만족.
프로그램 시작 전 예상한 순위는?
11위. 그래야만 했다.
최종 11명 중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연습생이 있나?
아이러니하게도 없다. 각자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없다.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을 때 희망하는 파트는?
랩.
가장 보완해야 할 부분은?
매력을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방법. 솔직히 방송에는 너무 날카롭게 나왔다. 원래 성격이 털털하고 하고 싶은 말은 하는 성격인데, 예민한 사람처럼 비친 것 같아 아쉽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친구들. 아무래도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이라 그런지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 외에도 프로듀서, 작가 등등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내겐 큰 행복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얻은 게 있다면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찐 체중 5kg.
자신의 가장 큰 무기는 무엇인가?
나이는 어리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남들보다 깊은 것 같다. 톡톡 튀는 매력은 아니어도 언젠가, 누군가는 알아줄 거라 믿는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탈락자 중 가장 아쉬운 연습생은?
전소연 연습생. 같이 랩을 하는 친구여서 그런지 더 관심 있게 봤다. 랩 하나는 진짜 잘했는데….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연습생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는 꿈을 꾸는 소녀들이니까.
마지막으로 조금 뜬금없지만 송중기와 진구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송중기.
흰색 점프수트 DKNY, 검은색 부티 율이에, 모던한 실버 뱅글 앰스웨그, 흰색 페도라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성혜민
28세|@s.h.m.0318
자신의 최종 순위는? 그 순위에 만족하는가?
최종 순위 28위. 만족하는 편이다. 살짝 아쉬운 정도?
프로그램 시작 전 예상한 순위는?
35위. 아무래도 많은 나이라는 불리함 때문에 순위는 그리 높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최종 11명 중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연습생이 있나?
있다. 하지만 최종으로 뽑힌 11명의 조화를 생각했을 때 꼭 필요한 멤버라고 생각한다.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을 때 희망하는 파트는?
애교? 농담이 아니고 사실 애교가 나의 주 무기인데, 방송에서 잘 보여주질 못했다.
가장 보완해야 할 부분은?
노래와 춤은 당연히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고, 치명적인 또 한 가지는 눈치다. 눈치가 없다. 그래서 연습생들에게 4차원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춤 연습을 과도하게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춤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다.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쉬지 않고 계속 준비하는 타입이다. 하나가 끝났으니 또 다른 길을 찾아야겠지. 현재 여러 소속사와 미팅 중이며, 나에게 맞는 소속사를 찾는 것이 최우선이다.
뜬금없지만, 송중기와 진구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둘 다 아니다. 왜 있지 않나? 눈 찢어지고 남자답게 생긴 군인 아저씨, 이름이 박훈이든가. 건강하고 섹시한 남자가 좋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지해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팬들 덕에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다. ‘악플’도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래도 이건 짚고 넘어가야겠다. 다시 한 번 말하는데 나 성형 진짜 안 했다. 보톡스 맞은 적도 없고.
멀티컬러 줄무늬 크롭트 톱 버쉬카, 패치워크 디테일이 들어간 데님 팬츠 SJYP, 크림색 원형 선글라스 옵티칼W, 아이보리색 로퍼 발리 제품.
황수연
25세|@sooyeon_cherish
자신의 최종 순위는? 그 순위에 만족하는가?
39위. 완전 불만족.
프로그램 시작 전 예상한 순위는?
1등(할 수도…).
최종 11명 중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연습생이 있나?
없다. 하지만 그들보다 내가 나은 부분이 있을 수도….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을 때 희망하는 파트는?
리더.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항상 리더였다. 그게 편하다.
가장 보완해야 할 부분은?
비주얼. 나의 음악 색깔을 전달하기 전까지.
자신의 가장 큰 무기는 무엇인가?
멀티태스킹이 된다는 거 아닐까? 작사, 보컬, 랩, 댄스 다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면?
좋은 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팬들을 많이 얻었다. 반면에 잃은 것은 나의 젊음. 몇 개월 사이에 폭삭 늙어버렸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탈락자 중 가장 아쉬운 연습생은?
황수연(?)과 김지성. 지성이는 진짜 떨어져도 너무 빨리 떨어졌다.
향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
솔로를 준비하고 있다. 여자 솔로 가수 하면 섹시하고 예쁘고 어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보고 싶다. 사람마다 꽃피울 수 있는 나이는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빠를 수도 있고 조금 늦을 수도 있다. 아마도 난 후자일 것이다. 그리고 먼 훗날 온전히 내가 담긴 앨범을 내 능력으로 내는 것이 목표다.
조금 뜬금없지만, 송중기와 진구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시옷이 들어간다. 삼겹살, 소맥, 서대영(진구).
김다정
21세|@dajeong070
자신의 최종 순위는? 그 순위에 만족하는가?
62등. 뭔가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
프로그램 시작 전 예상한 순위는?
30등 정도면 만족하려고 했다.
최종 11명 중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연습생이 있나?
없다. 다들 너무 잘하고 예뻐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을 때 희망하는 파트는?
춤. 사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여러 사람에게 ‘넌 춤출 때 제일 예뻐’란 말을 많이 들었다. 아이돌을 준비하는 내게 그것보다 기분 좋은 칭찬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예뻐 보이게 열정적으로 춤을 출 생각이다.
가장 보완해야 할 부분은?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의욕이 부족했던 것 같다. 제대로 한 것도 없이 발만 담근 정도였다. 어찌 보면 62등이란 순위가 나에게 가르쳐준 값진 교훈인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가장 큰 무기는 무엇인가?
사실 오늘 입은 이 흰색 원피스는 나와 맞지 않는다. 청순하고, 귀여운 것과는 거리가 머니까. 나의 무기는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남는 청바지 어디 없나?
향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
당분간 친구들과 여행하면서 쉴 생각이다. 그리고 노래에 초점을 맞춰 깊이 있게 접근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조금 뜬금없지만, 송중기와 진구 중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진구. 하얗고 곱상한 남자는 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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