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Black Attack

트렌드의 홍수 속에 길을 잃었다면 이정표가 되어줄 패션 코드가 여기 있다. 그것은 바로, 블랙!

UpdatedOn December 08, 2005

 이번 시즌의 블랙 컬러는 답답하고 지루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과 여유롭고 풍성한 볼륨감을 동반하고 있다. 파리 모드 박물관의 큐레이터인 파멜라 골빈은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새로 돌아온 블랙 패션의 특징은 옷감과 디자인의 균형이다”라고 분석했다. 이렇듯 블랙의 매력은 소재의 질감이나 빛의 투과에 따라 회색·갈색· 붉은색 등의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되는 것이다. 이번 시즌엔 파리뿐만 아니라 뉴욕과 밀라노에서도 블랙 컬러의 트렌치코트·베레모·부츠 등 ‘프렌치 시크’로 무장한 모델이 캣워크를 누볐다. 원색의 화려한 프린트가 트레이드마크인 에밀리오 푸치 같은 평소 블랙을 즐겨 사용하지 않는 디자이너까지 블랙을 사용했을 정도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2013년 05월호

MOST POPULAR

  • 1
    CELINE NEW AMBASSADOR
  • 2
    위스키를 준비했어!
  • 3
    애인의 취미
  • 4
    서울의 밤 그리고 바
  • 5
    시그니처가 뭐길래

RELATED STORIES

  • FASHION

    뉴욕 마라톤 우승을 이끈 언더아머의 운동화

    마라톤 선수 셰런 로케디가 언더아머와 함께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FASHION

    CINEPHILE

    방황하는 젊은 날, 혼돈, 고독, 낭만이 뒤엉킨 치기 어린 청춘의 표상. 그해 12월은 지독하리만큼 사랑했던 영화 속 한 장면들처럼 혼란하고 찬란하게 흘려보냈다.

  • FASHION

    Everyday is Holiday

    겨울의 한복판, 폴로 랄프 로렌 홀리데이 컬렉션과 함께한 끝없는 휴일.

  • FASHION

    이민혁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조우

    그의 눈에는 젊음이 그득히 물결치고 있었다.

  • FASHION

    태양의 시계

    스위스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브랜드 최초의 태양열 작동 워치인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를 출시했다.

MORE FROM ARENA

  • INTERVIEW

    몰랐던 임수향

    소심한 B형, 열정 충만 골린이, 털털함, 긍정적인 “제 진짜 모습을 알아줬으면 해요.” 이제 진짜 임수향을 맞이할 때다.

  • CAR

    BEYOND THE SILHOUETTE

    매혹적인 실루엣을 가진 자동차 넷.

  • INTERVIEW

    새 시대, 새 아이콘

    새해에는 새 아이콘을 만날 수 있을 거다. 이제 막 데뷔 3년 차가 된 아이콘이 자꾸 다시 신인으로 돌아간 것만 같다고 했으니까.

  • LIFE

    데이팅 어플 대신 소셜 다이닝

    더 이상 만남을 미룰 수 없다.

  • FASHION

    세차의 쾌감을 그리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성낙진 작가가 크레이지 카 워시 크루와 만났다. 세차의 쾌감을 탐험하는 감성 패션 브랜드를 그만의 독특한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