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지금은 따스해져야 할 시간

봄이 왔다. 살랑대는 바람은 코끝에 연한 향기를 남기며 최면을 건다. 파란 풀밭 위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 휘파람을 불고 있는 최면 말이다. 이런 안정감 넘치는 따스한 공간에서라면 그런 꿈 따윈 단 3초 만에 잊어버려도 좋다.

UpdatedOn February 25, 2009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전설의 시계
  • 2
    애인의 취미
  • 3
    NO BOUNDARY PEOPLE
  • 4
    Smoky Finish
  • 5
    Like a Panda

RELATED STORIES

  • LIVING

    Point of View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인다. 에르메스 홈 컬렉션이라는 감각적 세계.

  • LIVING

    Keep Smiling

    단정한 미소와 다정한 대화를 위한 여덟 가지 준비물.

  • LIVING

    술과 어울리는 잔

    잔의 형태가 다른 데는 이유가 있다. 알고 마시면 술이 더 달 것.

  • LIVING

    당신의 연말을 더욱 빛내줄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숍 5

    누워서 손가락만 움직이면 된다. 바로 여기, 24시간 마스크 없이도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숍을 소개한다.

  • LIVING

    먹고, 마신 후에 바라본 그릇들

    온종일 먹기만 했다. 설거지는 언제 하지?

MORE FROM ARENA

  • FASHION

    THE GREAT '90S HIGH-TEEN

    큼직한 브랜드 로고, 원색의 아노락, 시대를 풍미한 프라다 나일론, 엉덩이 밑으로 한껏 내려 입은 통 큰 데님 팬츠와 불량하게 푹 눌러쓴 버킷 해트, 반항기 넘치는 눈빛까지. 1990년대 길거리를 휩쓸었던 당돌한 청춘의 재림.

  • INTERVIEW

    고수, “지금은 카메라 앞이 제일 편안해”

    배우 고수의 ‘고비드’ 느낌의 화보와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뮤지션 아이콘

    43일 동안의 1위, 3번의 컴백, 19개의 음악 방송 트로피. 올해 아이콘이 이룬 것들이다. ‘통하는 코드’에 직관적으로 반응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공감을 끌어낸 결과다. 지금 그 누구보다 가장 동시대적인 아이콘이 된 아이콘이 2018 에이어워즈 컨템퍼러리 부문 수상자다.

  • REPORTS

    멍하니, 백현진

    백현진이 세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명은 <들과 새와 개와 재능>이다. 음악감독 방준석과 함께 만든 앨범 <방백>도 출시했다. 그림 그리는 행위를 ‘일을 본다’라고 표현하고, 그림을 ‘물건’이라고 부르는 이 예술가를 우리 시대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 FASHION

    LAZY CALM

    공간에 그윽한 울림을 채우는 향.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