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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메라폰 이젠 아무도 휴대폰을 단순히 귀로 듣는 기계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휴대폰은 눈으로 보기도 한다. 오토포커스 기능의 5백만 화소 카메라와 DMB 기능이 모두 포함된 애니콜의 리얼 카메라폰이 그런 명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가격미정. 2 디엠비 글라스 좋은 세상이다. 이젠 밖에서도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으니…. 디엠비 글라스는 DMB폰으로부터 출력되는 영상 신호를 대화면으로 확대해 개인만이 볼 수 있도록 개발한 휴대용 영상 디스플레이 장치다. 24만9천원. 3 MP3 선글라스 보는 선글라스에 듣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오클리의 섬프는 MP3 기능이 내장된 선글라스로 활동량이 많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플로토나이트(Plutonite)를 렌즈 재료로 사용해 자외선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한다. 42만원. 4 망원경 인간의 시력으로 따지면 2.0에 해당하는 렌즈가 바로 라이카의 렌즈다. 이 망원경은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우선 야구장 외야석에서도 좋아하는 투수의 세세한 표정도 읽을 수 있다. 또 하나는, 건너편 옆 동에서 샤워하는 그녀도 바라볼 수 있다. 83만6천원. 5 디지털 카메라 신이 주신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인간이 만든 카메라의 렌즈로 바라보는 세상이 있다. 문제는, 가끔은 후자로 보는 게 아름답다는 것. 올림푸스의 뮤 810은 특별한 일상의 시각을 제공한다. 8백만 화소, 3배 광학줌. 40만원대. 6 헤드폰 아이팟의 이어머프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로지텍의 헤드폰을 고려해볼 만하다. 뛰어난 음질로 아이팟을 한층 돋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백헤드 형태의 디자인은 장시간의 음악 감상에도 전혀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 10만원대. 7 전화기 꽤 오랜 시간 동안 휴대폰에 빼앗긴 우리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아둘 만한 걸물이 출현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B&O의 Beo Com 1401. 음향 전문 업체답게 통화음이 끝내준다. 27만원. 8 이어폰 뛰어난 소리만 전달하기에는 요즘의 이어폰은 너무 발달해버렸다. 이 바이브레이터는 진정한 공감각적 음악 감상을 실현해준다. 곡의 클라이맥스에 맞춰 고막을 때리는 파워풀한 이어폰이 신기하기만 하다.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으로 가격은 3만5천원. 9 블루투스 첨단 제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우리나라에서 이상하리만큼 기를 못 펴는 블루투스 제품들. 하지만 전문가들이 내놓는 블루투스 제품들의 미래는 온통 장밋빛 일색이다. 자브라 JX10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든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자콥 젠슨’이 디자인한 출중한 외모 값하는 가격(18만원)이 유일한 흠. 10 귀이개 흔히 ‘쌍둥이’로 알려진 헹켈. 헹켈에서 나온 귀이개는 도시의 각종 소음과 공해의 산물인 먼지들로 오염된 당신의 귀를 깨끗이 소지해줄 것이다. 1만6천2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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