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엡손, 모베리오 BT-100
시선에 따라 화면 크기가 달라지는 3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다. 최대 320인치 화면과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지원하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2다. 어떻게 쓰냐고? 조작용 터치패드를 통해, 와이파이나 외부 메모리 등을 인식하면 된다.
가격은 80만원대.
선정평 TV, 아이패드, 프로젝터여
이제는 안녕.
2젠하이저, HD700
까다로운 음악 애호가를 위한 헤드폰이다. 무려 10~42,000Hz의 넓은 대역폭을 재생할 수 있다. 미세 진동으로 인한 음의 왜곡을 막고, 격막의 떨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풍 마그넷 시스템도 갖췄다.
가격 1백49만원.
선정평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리뷰만 무성하던 명기의 등장.
3로지텍, 솔라 키보드 폴리오
초박형 아이패드 케이스다. 태양열 충전 블루투스 키보드도 달렸다. 방전 걱정 없다. 아이패드 거치 각도에 따라 키보드 전체를 사용하거나, 동영상 재생 및 볼륨 조정 등 미디어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 19만9천원.
선정평 뭐? 아직도 터치패드로 타이핑을 하겠다고?
4탐론, SP 24-70mm F/2.8 Di VC USD 니콘 마운트
탐론 고유의 진동 보정 기술인 ‘VC’와 초음파 저소음 모터인 ‘USD’를 내장한 DSLR 표준 줌렌즈다. 재빠르고 안정적인 저소음 촬영이 가능하다. 동급 최고의 광학 성능 렌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1백39만원.
선정평 이제 니콘 DSLR로 갈아탈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5LG전자, 일체형 PC V720
별도 부팅 없이 전원 버튼만 누르면 일반 TV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일반 LG 리모컨도 사용할 수 있다. HDMI 포트를 통해 노트북, 콘솔 게임, 스마트폰 등과 연동도 가능하다. 3D를 지원하며, 3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도 탑재했다.
가격 1백79만원부터.
선정평 TV와 PC의 장점을 합쳤다. 일체형 PC계의 짬짜면.
의외의 발견
폴라로이드코리아, Z340
요즘 시대에 아날로그가 웬말이냐? 하지만 폴라로이드의 색감이 주는 묘한 감동과 기다림의 설렘을 기억한다면 주목하자. Z340은 기존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디자인이다. 1400만 화소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 디지털카메라이지만, 폴라로이드 필름 느낌의 프레임도 넣어서 출력할 수 있다. 아날로그 필름 느낌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색상 모드도 있다. 잉크나 카트리지가 필요하지 않으며, 가격은 36만8천원, 인화지는 30매 1팩 2만4천원이다.
HP, 엔비 스펙터 XT
울트라북은 포화 상태다. 대체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 고민하던 중에 엔비 스펙터 XT가 출시됐다. 살펴보니 구멍이 많다. 유선 랜 포트, HDMI 포트, USB 3.0 포트, USB 2.0 겸용 포트, 오디오 입출력, 멀티 카드 리더기, 파워 커넥터 그리고 도난 방지 케이블 슬롯까지 있다. 바닥의 넓은 환풍구는 발열이 적다는 증거. 실제 HP의 쿨센스 기능은 꽤나 훌륭하다. 그러면 사양은? 동급 최강이다. 사운드는 비츠 오디오와 쿼드 스피커로 마무리했다.
이 정도면 됐다. 가격은 1백20만원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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