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변요한 |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
변요한의 센스 있는 사복 패션 속에서 자주 포착할 수 있는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는 정사각형 글라스와 둥근 모서리가 특징이다. 그는 컬렉션 중 엑스트라 라지 모델을 선택하여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투명한 글라스 너머로 돋보이는 로마 숫자의 다이얼은 까르띠에 워치메이킹의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디자인으로 재스퍼와 제이드, 듀머티어라이트와 같은 고급 원석으로 제작되어 더욱 희소성을 지닌다. 함께 매치한 네이비블루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 또한 캐주얼부터 포멀한 룩까지 경계 없이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2 남궁민 | 리차드 밀 RM 055 부바 왓슨
남다른 시계 사랑으로 유명한 또 다른 인물, 바로 남궁민이다. 그는 연말에 개최된 행사장에서 화이트 슈트와 함께 리차드 밀 RM 055 부바 왓슨의 화이트 컬러를 착용했다. 이 시계는 세계적인 프로 골퍼, 부바 왓슨과의 협업으로 탄생하였으며, RM 부바 왓슨 뚜르비옹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케이스에는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단단한 소재로 불리는 ATZ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견고한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되어 열과 외부 스크래치에 강하다. 큰 직경과 달리 놀랍도록 가벼운 착용감도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
3 강승윤 | 제니스 엘 프리메로 A384 리바이벌
“강승윤은 밥을 먹을 때도 팬티 차림에 시계를 차고 먹는다”라는 멤버의 폭로가 있을 정도로, 시계에 대해 강한 애정을 지닌 그. SNS에는 제니스의 크로노마스터 엘 프리모 A384 리바이벌 시계를 착용한 셀카를 올리며 여전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이 시계는 세계 최초의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인 엘 프리메로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델로, 레트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모델을 최대한 재현하기 위해 부품을 디지털화하여 복원했으며, 기존의 아크릴 글라스 대신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그의 시계 컬렉션이 궁금하다면 그의 SNS를 주목하시길.
4 현빈 |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그레이 컬러의 슈트 셋업과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을 매치해 영화 <하얼빈> 무대 인사에 등장한 현빈. 이 시계는 오메가의 대표적인 다이버 워치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 등장한 바 있다. 이 모델은 해양 탐사용 시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만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그레이드 2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되었다. 시크한 그레이 톤의 보디와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는 브라운 컬러의 베젤 링은 신선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5 추성훈 | 롤렉스 데이토나 로즈골드 레인보우 풀다이아
추 아조씨의 시계 사랑은 어디까지? 추성훈은 고가의 시계를 다수 소장하고 있는 소문난 시계 애호가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2천만 원 상당의 애플 워치 스트랩을 장롱 속에서 우연히 발견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의 시계 컬렉션 중 가장 큰 존재감을 지닌 모델은 롤렉스의 데이토나 로즈골드 레인보우 풀다이어 워치. 스트랩부터 베젤 링까지, 보디를 둘러싼 다이아몬드가 시계의 강렬한 존재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 해당 시계는 시합 우승 기념을 맞이해 후배들이 선물해 준 것으로 그 가격과 디자인만큼이나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이 모델의 가격은 약 10억 원대로 롤렉스의 최고급 라인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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