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조아람, "하루하루 일상에 충실해야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배우 조아람의 <아레나> 3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UpdatedOn February 21, 2025

3 / 10

 

배우 조아람이 <아레나>를 통해 새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조아람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눈길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조아람은 지난해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감사팀 직원 '윤서진' 역할을 맡았다. 조아람은 연기를 위해서 일상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배우는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잖아요. 욕심이 있다면 지금은 20대 중반의 나이에만 맡을 수 있는 역할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그 장르가 로맨스일 수도, 학원물일 수도 있고요. 그러려면 일상도 충실하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 액션도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조아람은 아직 자신의 연기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장면을 소개했다. “제 데뷔작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등장하는 장면인데요. 제가 맡았던 ‘알바’가 무거운 귤 박스를 무심하게 툭 놓으면서 옮기는 장면이에요. 제가 배우로서 처음 촬영한 장면이자,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거든요. 제게는 배우로서 첫 포문을 열어준 장면이라 특별해요. 그만큼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장면입니다.”

이십 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조아람은 배우로서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는 것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가 꿈꾸는 삼십 대는 어떤 모습일까? "조금 더 여유로워지면 좋겠어요. 아직은 모든 일에서 처음인 순간들이 많다 보니 늘 긴장하고 걱정도 많거든요. 서른이 됐을 때는 그간 쌓인 경험만큼, 제 일을 좀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배우로서 표현할 수 있는 감정도 훨씬 다양해질 테고요. 그런 점에서 한 살 한 살 나이 먹는 게 기대되기도 해요"

배우 조아람의 새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지치고 힘들 때 꺼내볼 믿고 보는 배우 진영의 카운슬링
  • 2
    플랜테리어 어렵지 않아요
  • 3
    이토록 멋진 퍼레이드
  • 4
    러너들이 선택한 길
  • 5
    한국 프로야구 길잡이

RELATED STORIES

  • INTERVIEW

    <아레나> 5월호 커버를 장식한 이준호

    차분하면서도 농밀한, 이준호의 <아레나> 5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차우민이 찾은 것

    친구 따라 PC방에 간 고등학생 차우민은 그날 프로게이머가 아닌 배우를 꿈꾸게 됐다. 그는 배우도 결국 수많은 직업 중 하나라고, 자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해내고 싶은 초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보물섬>에서 발견한 배우, 차우민을 만나고 왔다.

  • INTERVIEW

    MADE BY L

    칼군무를 자랑하는 2.5세대 아이돌.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주연배우. 귀신 잡는 해병대 1267기. 자신을 지켜보는 이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은 남자, 인피니트 엘이 들려준 이야기.

  • INTERVIEW

    믿고 보는 진영

    갓세븐 진영이 배우로서 세운 목표는 명확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 그는 유쾌함의 힘을 믿고, 결과만큼 과정이 중요한 걸 아는 사람이었다. 드라마 <마녀> 종영을 앞두고 배우 박진영과 나눈 대화.

  • INTERVIEW

    내 이름은 차주영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다. 배우 차주영은 그런 유명인일까, 아닐까. <더 글로리>에서 혜정으로 인상을 남기고, <원경>을 통해 차주영이란 이름을 알렸다. 지나간 한순간이 아닌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궁금해지는 배우. 지금은 설명하지만, 조만간 설명이 필요 없을 배우. 처음이니 우선 이름을 말한다. 멋있는 여자, 차주영.

MORE FROM ARENA

  • FASHION

    다양한 크기의 가방들

    크고 작은 가방도 대봐야 아는 법.

  • FASHION

    Isolation Look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재기 발랄한 브랜드들은 이렇게 귀엽고 천진한 방법으로 새 시즌을 소개한다.

  • FASHION

    런던에서 온 로큰롤 주얼리

    스티븐 웹스터의 관능적인 주얼리가 지금 막, 서울에 도착했다.

  • REPORTS

    진일보한 골프화를 신고

    세 남자가 풋조이 신제품 투어에스(Tour-S)를 신고 필드에 나섰다. 시작과 끝이 좋았다.

  • DESIGN

    Still Alive

    물속에서도 완벽하게 살아 숨 쉬는 다이버 워치 6선.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