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가방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아레나의 INSIDE OUT, 그 두 번째는 모델 이승찬과 함께했다.
1 Dji 오즈모 포켓 3
제가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구입한 카메라예요. 얼굴 인식도 되고, 짐벌처럼 안정감 있게 촬영할 수 있어 가방 속에 늘 챙겨 다니는 아이템입니다.
2 Canon G7x Mark2
사진 찍을 일이 있을 땐 무조건 ‘캐논’의 똑딱이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따로 보정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사진이 잘 나와요. 공간이 어두울 땐 플래시를 터트려 빈티지한 무드로 촬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3 에세이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모델 일을 하는 동시에 연기와 방송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모든 분야에 대해 대비하고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요즘은 에세이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를 소리 내어 읽으며 발성 연습을 합니다. 많이 읽고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4 Supreme 비니 & Rest and Recreation 모자
스타일링을 할 때 모자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해요. 갖고 있는 모자가 꽤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슈프림’의 비니와 ‘레스트앤레크레이션’의 모자입니다. ‘슈프림’ 비니는 착용했을 때 얼굴이 정말 작아 보이고, ‘레스트앤레크레이션’의 모자는 귀까지 덮을 수 있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제격이죠.
5 Kodak 장갑
컬러 별로 갖고 있는 ‘코닥’의 장갑. 얼마 전 떠났던 삿포로 여행에서는 베이지 컬러를 주로 활용했죠. 방한용으로도 좋지만, 스타일링 용으로도 이만한 게 없어요.
6 Gucci 안경
그런 날 있잖아요. 뭔가 지적인 매력을 추구하고 싶을 때. 그럴 때 늘 챙기는 아이템이에요. 모자나 주얼리도 좋지만, 안경으로 포인트를 더하면 또 다른 느낌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안경과 타이의 조합을 가장 좋아합니다.
7 Portrait report 브레이슬릿
액세서리를 활용할 땐 생각한 것보다 좀 더 과감한 디자인을 선택합니다. ‘포트레이트 리포트’의 브레이슬릿도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착용했을 땐 자연스럽게 룩에 스며들죠.
8 Twojeys 네크리스
웨스턴 부츠 모양의 펜던트가 달린 네크리스입니다. ‘투제이스’는 요즘 빠진 브랜드 중 하나인데, 남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 특히 많아요.
9 Charlotte Chesnais 링 & 이어커프
리드미컬한 형태가 매력적인 샬롯슈네이의 링과 이어커프예요. 제가 귀를 뚫지 않아서 이어커프를 활용할 때가 많거든요. 귓바퀴에 꼈을 때 작지만 확실한 포인트를 줍니다. 링과 함께 착용했을 때 그 멋은 배가 되죠.
10 Dior 소바쥬 오 드 퍼퓸
올해 제가 빠진 향수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달콤하고 상쾌한 향보다는 남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겨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겁지는 않아서 손이 많이 가죠.
11 SW19 6am 핸드 크림
‘6am’이라는 이름처럼 새벽의 숲을 떠오르게 만드는 향기입니다. 쉽게 거칠어지는 손에 보습을 채워주는 동시,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요.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