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오슬로 로퍼는 이제까지 보아온 벨루티의 슈즈들보다 훨씬 개성이 강하다. 날렵하고 매끈한 인상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둥글고 넓은 실루엣,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고무 아웃솔로 좀 더 편안하고 캐주얼하게 완성한 것이 특징.
오묘한 밤껍질의 색을 깊고 풍부하게 표현한 마론 인텐소 파티나와 확연한 대비를 이루는 짙은 겨자색 라이닝은 젊고 경쾌한 느낌이며, 앞코에 장식한 볼드한 스티치로 독특한 포인트를 더했다. 언제나 변함없는 건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과 브랜드의 탁월한 기술력이 깃들었다는 것. 덕분에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빈틈없는 만듦새를 자랑한다. 레이스업과 로퍼 두 가지 스타일로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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