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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미학

글로벌 앰버서더 현빈과 만나 더욱 풍성해진 오메가의 위대한 유산.

UpdatedOn December 31, 2024

Speedmaster Moon Watch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가 화이트 다이얼로 출시되며 우주 탐험의 유산을 재조명한다.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이 모델은 시계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오메가의 전설적인 스피드마스터 문워치가 새롭게 래커 처리된 화이트 다이얼로 돌아왔다. 이 새로운 에디션은 우주탐험의 유산과 혁신을 담아내어 문워치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선사한다. 이번 화이트 다이얼 디자인은 2023년 11월 뉴욕에서 열린 플래닛 오메가 전시회에서 오메가의 브랜드 홍보대사 대니얼 크레이그가 착용하며 첫선을 보였다. 이후 시계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공식 출시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보기 드문 화이트 다이얼이다. 스피드마스터의 전통적인 블랙 다이얼에 반해, 이번 화이트 버전은 블랙 디테일과 레드 컬러의 ‘스피드마스터’ 레터링으로 새로운 시각적 매력을 더했다. 문워치의 대표적인 스텝 다이얼에 처음으로 광택 래커 마감 처리 기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화이트 컬러는 우주탐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상징적인 색상이다. 우주비행사의 흰색 우주복, 특히 우주유영(EVA) 중 착용하는 장비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1969년 NASA의 비밀 프로젝트 ‘ALASKA I’에서 열 반사 계수가 뛰어난 화이트 다이얼을 채택했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 레드 컬러의 스피드마스터 로고는 ALASKA I 프로토타입 시계의 보호용 레드 케이스에서 착안했다.

42mm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는 빈티지 스타일의 5줄 아치형 링크 스틸 브레이슬릿을 장착했으며 폴리싱과 브러시드 디테일로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한다. 추가적으로 레드와 화이트 스티치가 포인트인 블랙 마이크로 펀칭 가죽 스트랩과 달 표면 패턴이 새겨진 항균 고무 스트랩 버전도 제공돼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블랙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베젤에는 타키미터 눈금의 상징적인 ‘DON(Dot Over Ninety)’ 디테일이 새겨져 있다. 이 시계의 심장은 전설적인 칼리버 321의 최신 기술을 계승한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3861이 담당하며, 정밀도와 내구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재탄생한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는 우주탐험과 기술혁신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결과물이다.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정교한 장인정신이 결합된 이번 모델은 시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문워치 팬들에게 단연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3 / 10

 

The First Omega in Space


오메가의 ‘퍼스트 오메가 인 스페이스’는 1962년 월리 쉬라가 착용한 CK 2998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타임피스다. 최신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기술과 디자인을 더해 우주탐험의 유산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시계로 재탄생했다.

‘스피드마스터 퍼스트 오메가 인 스페이스’는 오메가의 전설적인 타임피스 중 하나로, 최신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기술을 더해 다시 태어났다. 이 시계는 오메가의 우주탐험 역사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작품인데, 1962년 NASA 우주비행사 월리 쉬라가 머큐리 프로그램 시그마 7 미션에서 착용했던 CK 2998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그때부터 ‘퍼스트 워치 인 오메가’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우주탐험 유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재탄생한 모델은 오리지널 CK 2998의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최신 기술과 디자인 디테일을 더했다. 39.70mm 대칭형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DON(Dot Over Ninety) 인덱스가 있는 블랙 알루미늄 베젤, 그리고 1960년대 CK 2998의 색감을 담은 그레이 블루 CVD 코팅 다이얼까지, 디테일 하나하나가 진짜 클래식의 재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모델은 METAS 인증을 받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3861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칼리버 321을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정밀도, 성능, 자기저항성까지 최고 수준으로 보장한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기술까지 완벽한 재탄생이라고 할 수 있다.

‘퍼스트 오메가 인 스페이스’는 블랙이나 브라운 가죽 스트랩 버전, 혹은 오메가 특허의 컴포트 릴리즈 조절 시스템이 장착된 풀 메탈 브레이슬릿 모델로 출시됐다. 그리고 ‘전설적인 문워치’ 리플릿과 함께 특별한 기프트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이 시계는 단순한 타임피스가 아니라, 시간을 넘어서는 이야기와 기술을 담은 예술 작품이다.

무오니오날루스타는 45억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운석 중 하나로,
그 안에 담긴 자연스러운 패턴은 각각의 다이얼을 완전히 독창적으로 만든다.

3 / 10

 

Constellation Meteorite


오메가 메테오라이트는 무오니오날루스타 운석 다이얼로 각각의 시계에 독창성과 우주적 아름다움을 담았다. 정밀한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이 결합된 시계다.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컬렉션은 별들의 정밀한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시계다.
이번에는 운석으로 제작된 독특한 다이얼을 특징으로 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이 별의 테마를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간다. 이 시계의 핵심은 무오니오날루스타 (Muonionalusta) 운석이다. 45억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운석 중 하나로, 그 안에 담긴 자연스러운 패턴은 각각의 다이얼을 완전히 독창적으로 만든다. 이를 소유한 사람은 자신만의 고유한 시계를 가지는 특별함을 누릴 수 있다. 오메가는 이 독특한 다이얼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첨단 컬러 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기술은 운석 다이얼에 다채롭고 매혹적인 색감을 더해주며, 시계 디자인에 혁신적인 아름다움을 부여한다.

41m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모델은 컬렉션의 대표작이다. 스테인리스스틸 모델은 블랙 세라믹 베젤과 로듐 그레이 컬러로 처리된 갈바닉 운석 다이얼이 특징이다. 핸즈와 인덱스, 그리고 별자리 문양은 블랙 PVD 처리로 세련된 대조를 이루며 다이얼의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메테오라이트 컬렉션은 우주의 흔적을 담아내며, 고급 시계의 세계에 또 하나의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 시간을 초월한 독특함과 혁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받기 충분한 시계다.

3 / 10

 

Seamaster Diver 300M Titanium Bronze Gold Edition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티타늄-브론즈 골드 에디션은 가벼운 티타늄과 고급스러운 브론즈 골드 소재의 조화로 빈티지 감성과 현대적 기술을 담았다.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METAS 인증 칼리버 8806으로 완성된 이 시계는 모험과 세련된 스타일을 모두 추구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이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컬렉션에 추가된 티타늄-브론즈 골드 에디션은 최근 출시된 스테인리스스틸 버전에 이어 메탈릭 제품군을 더욱 다채롭게 완성하는 특별한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제임스 본드 영화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착용한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빈티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세련된 그린 알루미늄 다이얼이 특징이며, 동일한 메시 브레이슬릿 버전으로 출시돼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42mm 케이스와 브러싱 처리된 메시 브레이슬릿은 그레이드 2 티타늄으로 제작되었다. 이 소재는 가볍고 내부식성이 뛰어나며, 생화학적 반응에 강하고 극한의 온도에도 견딜 수 있어 항공기와 우주선에 주로 사용된다. 티타늄은 스테인리스스틸과 유사한 밝은 그레이 컬러를 띠며, 브러싱 및 폴리싱 마감 기술로 세련된 텍스처를 제공한다.

베젤, 크라운, 헬륨 가스 배출 밸브, 핸즈에는 오메가만의 브론즈 골드가 사용되었다. 이 PVD 브론즈 골드 코팅은 은은한 핑크빛을 띠며, 시간이 지나도 녹청 산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뛰어난 내부식성을 자랑한다. 니켈이 포함되지 않아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티타늄과 브론즈 골드의 조화는 그린 알루미늄 다이얼과 어우러져 더욱 돋보인다. 다이얼은 빈티지 수퍼 루미노바로 채워져 있으며, 블랙 컬러 인덱스와 옥살릭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베젤 링, 다이빙 스케일도 같은 기술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케이스백의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내부를 볼 수 있는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6은 스위스 연방 계측 기관(METAS)의 인증을 받은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티타늄-브론즈 골드 에디션은 메시 브레이슬릿 또는 폴더블 클래스프가 장착된 그린 러버 스트랩 버전으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편안함과 내구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모험과 스타일을 모두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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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Contributing Editor 김선아
Cooperation 오메가

2025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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