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의 유산을 기념하고 또 새롭게 표현하기 위해, 킴 존스가 상징적인 디올 오블리크 모티브를 두 가지 크기로 재해석한 특별한 소재를 선보인다. 엠보싱 처리된 새로운 레더 소재에 디올 오블리크 패턴을 풍성하게 장식한 유려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디올 그래비티 백 이야기다.
디올 하우스의 탁월한 노하우가 담긴 소재는 중력(GRAVITY)을 활용하여 레더에 섬세한 흔적을 남기는 독특한 엠보싱 기술로 완성되며, 이러한 유래에 걸맞게 ‘디올 그래비티(DIOR GRAVITY)’로 명명되었다. 이 가방은 스몰 레더 굿즈를 위한 버전과 백을 위한 맥시 버전의 2가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레인 텍스처와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소재는 매 시즌 새롭게 해석되며, 무슈 디올이 사랑한 그레이 컬러로 여러 특별한 모델을 완성한다. 다양한 그레이 컬러는 색소를 수작업으로 분사하는 방식을 통해 더욱 특별한 색감을 얻게 된다. 디테일 하나하나를 커팅하고, 조립하고, 스티치로 연결하는 장인의 정교하고 섬세한 손길을 거쳐 매혹적인 오브제가 완성된다.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디올 그래비티 레더는 백팩, 메신저백, 클러치백 등 세련미와 실용성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가죽 아이템으로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운 크로커다일 소재로 제작된 전형적인 형태에서도 탁월한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데, 혁신적인 아이디어, 아름답고 서정적인 손길로 탄생한 궁극의 결정체이다
킴 존스가 말하는 디올 남성복 2025 봄 컬렉션
“일상에서도 우아한 품격을 연출한다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데일리 룩이 주인공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이 아이디어 속에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고 있죠. ‘모던한 클래식’은 바로 이렇게 탄생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디올 하우스와 6년간 함께하며 선보인 시그너처를 한데 모은 이번 컬렉션의 실루엣은 남성복의 원형뿐 아니라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남성복에 대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완성되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새로운 클래식은 아주 독특한 무언가를 끈질기게 고집하고 그것이 마침내 일상에 녹아드는 순간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성취와도 같죠. 그렇게 패션이 패션을 초월하고, 시대를 뛰어넘어 영원히 사랑받는 하나의 스타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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