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수댁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52길 17
경리단길 초입의 골목에 은둔 고수처럼 자리한 '여수댁'. 바삭하게 튀겨낸 '서대구이'는 여수댁의 자랑이다. 민어구이, 우럭구이, 병어구이는 접하기 어려운 메뉴인 만큼 여러 명이 방문하길 바란다. 이왕이면 많은 메뉴를 경험하면 좋으니까.
2 이화포차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9길 54
생선구이가 당기는 날은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석쇠와 화로가 준비되어 있는 '이화포차'로 향할 것. 삼치구이, 임연수구이, 조기구이, 고등어구이, 다양한 생선구이가 훌륭한 반주가 되어줄 것. 먹기 좋게 반으로 나뉘어 구워지기에 양이 풍족하다.
3 대원식당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 16-1
삼각지역에서 가까운 골목에 숨은 '대원식당'. 할머니가 문 앞에서 매일 직접 구워주시는 생선구이에 집 반찬들로 정겨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노포 감성을 물씬 느끼고 싶다면 삼각지역에서 연탄 구이 냄새를 따라가볼 것.
4 장터생선구이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6길 20-1
청어구이, 보리굴비를 다루는 곳. 계란찜, 된장찌개, 밑반찬 그리고 생선구이 구성에 1인당 1만원이 넘지 않는다. 공덕의 빌딩 숲 사이 직장인들의 훌륭한 식사와 안주가 모두 되어주는 곳.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곳 중 하나이다.
5 전주집 | 서울 종로구 종로40가길 5
동대문의 먹자골목이자 생선구이 골목의 첫 번째에 위치한 '전주집'. 가자미, 임연수, 갈치, 굴비, 삼치, 그중에서도 고등어구이가 사랑받는 곳. 점심에는 생선구이 백반으로, 저녁에는 안주류 생선모듬으로 이곳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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