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아이코닉한 정체성을 지닌 남성 향수 라인 ‘소바쥬(Sauvage)’에 스파이시 푸제르 계열의 새로운 향수를 추가했다. 디올 퍼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시스 커정(Francis Kurkdjian)은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에서 포착한 숨 막힐 듯한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재해석해 기존 남성 향수의 관념을 깨는 ‘소바쥬 오 포트(Sauvage Eau Forte)’를 완성했다. 물의 상징적인 힘을 대담하게 조명해 소바쥬 특유의 상쾌한 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신선함을 머금은 스파이스 노트와 라벤더가 입체적인 베이스를 이루며, 물기 어린 우디와 머스크 노트가 미풍처럼 스친다. 찰랑이는 화이트 에멀션 텍스처는 물과 오일, 상반된 제형을 혼합하는 혁신적인 나노 에멀션 기술로 탄생했다. 이 참신한 텍스처는 정교하게 조향된 생기 넘치는 톱 노트를 선명하게 전달하고, 관능적인 잔향을 오래도록 지속한다.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워터 베이스 포뮬러 덕분에 오 드 투왈렛처럼 상쾌하고 퍼퓸처럼 강렬하다. 상반된 뉘앙스를 온전한 하나의 향기로 피워내 매혹적이면서도 청량함을 선사하는 소바쥬 오 포트는 60mL와 1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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