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두 가지 이슈가 있다. 신기하게도 둘 다 PRX 워치의 작품이다. 티쏘의 대표적인 앰배서더이자 NBA 올스타에 7번이나 선정된 데미안 릴라드와 협업한, 금빛 찬란한 PRX 데미안 릴라드 에디션과 1970년대를 상징하는 만화 시리즈인 UFO 로보 그랜다이저와의 스페셜 에디션이 그것.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무한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티쏘는 올가을, 또 한번의 야심 찬 컬렉션을 발표했다. 최근 티쏘는 전설적인 PRX 워치 컬렉션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했다. ‘신상 컬러’가 뭐 대단하냐고? 세상엔 온갖 컬러의 시계가 넘실대지만 이번에 선보인 티쏘의 컬러웨이는 남다른 시각으로 시계의 미학을 표현한다. 쿼츠와 오토매틱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PRX는 빈티지 레트로 룩의 정수 그 자체. 그 단서는 다음과 같다.
독창적인 색상
이번 PRX 워치의 두드러진 매력은 바로 컬러다. 단색이 아닌 두 가지 컬러가 하나 되어 이어지는 다이얼은 흔히 보는 시계’의 편견을 일거에 거둔다. 아이스 블루 혹은 블랙 컬러에서 메탈릭 블루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컬러는 마치 황혼과 새벽에 마주치는 그 환상적인 광경을 연상케 한다. 이에 따라 티쏘는 2022년부터 시작된 배우 이동욱과 한층 더 깊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다이얼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광고 캠페인을 제작, 이번 컬렉션에 깊이를 더했다.
기능과 디자인의 밸런스
전설적인 젠타 디자인을 표방하는 티쏘는 1978년 탄생한 이래로 빈티지 레트로 디자인의 미학을 전달하면서도 그 기능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았다. 쉽게 교체 가능한 스트랩 시스템을 적용한 메탈 브레이슬릿은 패셔너블하면서도 내구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또한 러버 스트랩이 장착된 카본 모델 역시 역동적이고 견고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워치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쏘 PRX 파워매틱 80(포지드 카본)
케이스 | 직경: 40mm 두께: 11.2mm 포지드 카본 케이스 사파이어 크리스털 10기압(100미터/330피트) 방수 |
다이얼 | 포지드 카본 다이얼 슈퍼-루미노바 크리스털로 코팅된 배턴형 시분침 인덱스 |
무브먼트 |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된 파워매틱 80 |
브레이슬릿 | 교체 가능한 일체형 러버 스트랩 |
참신한 소재
이번 PRX 컬렉션 중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바로 포지드 카본 케이스로 제작된 모델이다. 실리콘 스프링 밸런스 장착으로 인해 가벼운 내구성뿐 아니라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블랙 날짜 창 디스크와 러버 스트랩을 포함한 올 블랙의 미학을 온전히 드러내는 시계로 이번 컬렉션 중 유일하게 러버 스트랩을 적용했다.
파워풀한 무브먼트
PRX의 오토매틱 모델에 장착한 메커니컬 무브먼트는 최대 80시간의 안정적인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은 자기장의 간섭을 줄이고 충격, 노화 및 온도 변화를 잘 견디는 동시에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내구성은 착용자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도전을 서슴지 않는 자신감의 원천이다.
더불어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스크래치 저항성과 경도를 지닌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뛰어난 대비와 가독성을 지닌 미니멀 핸즈 디자인은 PRX의 매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단서.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그 미학적, 기술적 가치를 지키는 PRX는 시대를 초월한 스틸 스타일부터 독창적인 포지드 카본까지, 미니멀한 블랙부터 이번 시즌 선보이는 그라데이션 컬러에 이르기까지 늘 그랬듯 이번에도 새로운 방식으로 워치 러버들의 심장을 두드릴 것이다.
티쏘 PRX 파워매틱 80(그라데이션)
케이스 | 직경: 40mm 두께: 10.9mm 테이퍼드 케이스 사파이어 크리스털 10기압(100미터/330피트) 방수 |
다이얼 | 그라데이션 와플 패턴 다이얼 슈퍼-루미노바 크리스털로 코팅된 배턴형 시분침 인덱스 |
무브먼트 |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된 파워매틱 80 |
브레이슬릿 | 교체 가능한 일체형 러버 스트랩 |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무한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티쏘는 올가을, 또 한번의 야심 찬 컬렉션을 발표했다. 최근 티쏘는 전설적인 PRX 워치 컬렉션에 새로운 컬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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