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랜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와 IOC의 특별한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메가는 지난 90여 년 동안 올림픽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기록해왔으며, 미래세대의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왔습니다. 그동안 IOC와 오메가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고요.
오메가는 스포츠 타임키핑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이며, 지속적인 기술 발전으로 타임키핑을 디지털 시대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조율된 타이밍 기술 외에도 올림픽 무브먼트의 가치를 알리고 선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의 약속을 IOC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올림픽과 오메가의 최근 협약이 2032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올림픽 선수들은 계속해서 오메가의 전문성을 신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32년은 올림픽 무브먼트가 오메가의 타임키핑 솔루션에 의존하게 된 지 100년이 되는 중요한 해이고, 이 장기 파트너십은 혁신의 진정한 시장 리더가 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오랜 세월 동안 올림픽 정신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오메가가 향후 올림픽에서도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길 기대합니다.”
-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토마스 바흐
오메가 타임키핑의 어제와 오늘
올림픽 타임키핑의 초기부터 오메가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장비의 발전과 진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는 시간이 변화한 방식 중 일부에 불과하다. 기존의 스타트 피스톨들이 빛과 소리를 이용해 레이서들이 동등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간소화된 장치로 대체되었다. 레이스 결승선에 레인당 한 명의 타임키퍼를 배치했다. 이 시스템은 약간 재미있어 보였고 사람의 눈에 의존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식은 1968년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고, 오늘날 오메가의 포토피니시 카메라는 레이스에서 피니시 순위를 결정하는 독보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전에는 선수들이 작은 삽으로 직접 출발 구멍을 파야 했다. 내장 스피커와 민감한 스타트 감지 시스템을 갖춘 오메가의 최신식 스타팅 블록 덕분에 선수들은 다양한 위치를 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오메가의 노력으로 혜택을 받은 것은 선수들만이 아니다. 관중들의 혜택도 커졌다. 스코어보드 기술은 거의 매년 발전해왔으며, 오늘날에는 사진, 비디오, 스코어 및 데이터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풀컬러로 정보가 표시된다. 클래식한 피니싱 테이프도 사라졌다. 오메가의 포토 셀이 ‘라이트 빔’을 사용하여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시간을 멈추게 하기 때문이다.
1948년 최초의 포토피니시 카메라는 혁신이었지만, 사용 가능한 이미지를 개발하는 데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 획기적인 컴퓨터 기술 덕분에 오메가의 포토피니시 결과물은 즉각적이고 가장 근접한 결과물로 심사위원이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알파인스키의 시간 측정은 스톱워치와 종이에 시간을 기록하는 복잡한 시스템으로 이루어졌다. 오메가의 최신 시스템에는 각 선수의 출발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노게이트가 포함된다. 그 덕에 기록은 즉각적으로 측정되고 가장 근접한 결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예전에는 수영 경기에서 선수들은 한때 타임키퍼와 함께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자신의 눈에만 의존해 출발했다. 오늘날 수영 경기는 오메가의 스타트 테크놀로지와 ‘스위밍 라이트 쇼’를 포함한 혁신적인 스타트 블록으로 완전히 개편되었다. 유명한 터치패드도 물속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속카메라로 결과를 촬영할 수 있다.
오메가와 함께한 올림픽 스타들
수영
마이클 펠프스
“제 커리어를 통틀어 저는 1/10초 미만에 승부가 결정되는 레이스에 많이 참여했습니다. 2008년에는 100m 접영에서 100분의 1초 차이로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는데, 이는 수영에서 우승할 수 있는 가장 근소한 차이입니다. 오메가는 제가 금메달리스트임을 증명해줄 수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타이밍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혜택이죠. 확실한 승자를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저는 국내외 주요 대회의 타임키퍼로 오메가와 함께해왔고, 솔직히 오메가가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육상
제시카 에니스힐
“런던 올림픽에서 저는 허들 출발선에 섰을 때 긴장된 에너지와 흥분으로 가득 찼습니다. 경기 자체는 완전히 흐릿했습니다.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일어났죠. 결승선을 통과하고 나서 오메가 시계를 똑바로 바라보니 시간이 표시되어 있었어요. 깜짝 놀랐어요. 충격이었죠. 제가 그 기록을 세웠다는 게 믿기지 않았고, 올림픽을 멋진 우승으로 시작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어요.”
골프
세르히오 가르시아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을 보는 것을 좋아했지만 언젠가 제가 올림픽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오메가의 새로운 기술은 관중들의 경험에 많은 가치를 더했고, 경기 중에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다른 PGA와 유럽 토너먼트에서도 이 기술을 사용했고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시청하는 가운데 골프가 얼마나 즐겁고 흥미진진한 스포츠인지 보여주는 흔치 않지만 중요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수영
케일럽 드레슬
“수영은 매우 원시적인 스포츠입니다. A지점에서 B지점까지 최대한 빨리 이동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시계에 의존합니다. 시계는 최악의 적이 될 수도 있고 최고의 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수영의 매력이며, 100분의 1초를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수영의 묘미입니다.”
육상
아먼드 듀플랜티스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꿈꿔왔어요. 물론 항상 금메달을 따고 싶었습니다. 도쿄에서 우승함으로써 제 인생에서 가장 큰 꿈 중 하나를 이뤘어요. 아직도 그 순간이 머릿속에서 다 정리되지 않아요.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어요. 아마 제가 지금까지 출전했던 대회 중 가장 의미있는 순간이었을 겁니다.”
올림픽과 함께한 100년의 세월, 그리고 파리 2024
오메가는 2017년 5월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2032년까지 연장했다. 이 발표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 시작하는 오메가와 올림픽의 관계가 시작된 지 100주년이 되는 2032년 제25회 올림피아드 대회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닉 하이에크 스와치 그룹 CEO는 “올림픽은 세계에서 가장 감동을 주는 이벤트 중 하나이며, 올림픽 메달은 스포츠의 궁극적인 꿈이다”라고 말하며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메시지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오메가는 1932년부터 금은동메달을 결정짓는 1초 단위 또는 거리를 측정함으로써 이러한 감동을 만들어내는 데 동참하고 있다. 오메가와 올림픽의 파트너십이 100주년 되는 2032년까지 이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오메가는 2032년까지 올림픽 무브먼트에 헌신하기로 약속한 최초의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가 되었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서른다섯 번째 올림픽을 맞이하는 오메가의 기술력과 전문성은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메가는 1932년 이래 32개 종목에 걸친 329개의 모든 올림픽 경기와 패럴림픽에서 공식 타임키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파리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은 현대적 타임키핑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정밀도와 성능의 기준을 높이는 오메가는 금은동메달을 구분하는 결과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포토피니시 카메라와 심층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각 종목의 승패를 정확히 보여줄 것이다.
2024 파리 올림픽 광고캠페인
올여름,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역사적인 스포츠의 순간을 담아내며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개최 도시와 금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노력을 기념하는 감동적인 콘셉트의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파리라는 도시 명소가 스포츠 영광의 무대로 변모하는 시각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일련의 인쇄광고와 영상광고를 통해 거대한 잠재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메시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선수들과 주변 환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스케일과 착시 효과를 활용했다.
캠페인에 등장하는 12명의 선수는 오메가 홍보대사들이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정신에 따라 다양한 국가, 스포츠,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정밀함과 탁월함이라는 오메가의 가치를 대표할 뿐 아니라 성공을 꿈꾸는 모든 선수들을 대표한다.
오메가는 파리 로케이션 촬영에서 먼저 파리의 유명한 기념물을 촬영했다. 이후 토론토, 상하이,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그린스크린으로 선수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제작자들은 로봇 팔에 장착된 희귀하고 특별한 카메라를 사용해 선수들의 움직임과 도시의 풍경을 부드럽고 정밀하게 결합하여 시청자를 매료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영상광고에 사용된 음악은 프랑스 래퍼 SDM과 함께 만든 작품으로, 그는 ‘Born to a Legend’라는 곡의 오리지널 가사를 직접 작사하고 연주했다. 오메가의 광고 콘셉트를 바탕으로 도전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꿈꾸는 주제를 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광고캠페인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모든 종목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확도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오메가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헌정이다. 오메가 올림픽 캠페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youtu.be/Th7lxTBg96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는 오메가의 시계들
파리 2024 스페셜 에디션
씨마스터 다이버 300M ‘파리 2024’ 스페셜 에디션은 제33회 올림픽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되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오메가는 1932년부터 이어온 공식 타임키퍼로서의 역할을 31번째 수행하게 된다.
이 시계는 스테인리스스틸과 오메가 고유의 옐로 골드 합금인 18K 문샤인™ 골드로 제작되어 더욱 은은한 색조와 변색에 대한 높은 내성을 자랑한다. 골드 소재의 디테일은 올림픽 금메달을 상징한다. 시계 베젤에는 다이빙 스케일과 12시 방향에 위치한 슈퍼 루미노바 싱글 도트를 레이저로 양각으로 표현했다.
레이저 인그레이빙 다이얼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다. 화이트 세라믹으로 제작된 다이얼은 매트한 마감 처리와 함께 폴리싱 처리된 물결무늬가 양각 부조로 새겨져 있다. 6시 방향의 날짜 디스플레이에는 파리 2024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해 숫자를 블랙으로 새겼으며, 중앙 세컨즈 핸드에는 작지만 눈에 잘 띄는 파리 2024 엠블럼을 새겨 넣었다.
케이스 백에는 파리 2024 엠블럼의 특징적 요소인 18K 문샤인 골드 메달리온이 인레이 처리되었으며, 레이저로 깎아낸 배경에 폴리싱 처리되어 있다. 여기에 ‘파리 2024’라는 문구와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폴리싱 처리와 프로스티드 처리를 통한 오륜기 엠블럼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뛰어난 운동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성능으로 완성되었다.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800은 엄격한 수준의 품질을 충족하기 위해 스위스 연방 계측 기관(METAS)의 테스트와 인증을 거쳤다.
이 제품은 오메가의 새로운 특허 기술인 퀵 체인지 시스템이 적용된 스테인리스스틸 브레이슬릿을 적용했다. 블루, 화이트 또는 레드 컬러의 퀵 체인지 러버 스트랩 또는 전용 파리 2024 나토 스트랩과 같은 개성 있는 스트랩으로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42mm로 만날 수 있는 오메가 ‘파리 2024’ 스페셜 에디션은 개최 도시인 파리의 오메가 부티크에서만 판매한다.
새로운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의 새로운 43mm 시리즈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상징하는 골드, 블랙, 화이트 컬러로 선보이는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애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베젤을 갖춘 풀 스테인리스스틸 버전과 세라믹 베젤과 오메가만의 옐로 골드 합금으로 은은한 색조와 오래 지속되는 광택으로 유명한 18K 문샤인™ 골드 케이스 및 브레이슬릿을 갖춘 버전이 포함된다.
각 시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은백색 오팔린(opaline, 반투명 유리) 다이얼로, 짙은 회색 타이밍 눈금 세 개가 새겨져 있다. 타키미터 눈금, 펄소미터 눈금, 텔레미터 눈금 등 다양한 측정값을 손목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계는 1932년부터 오메가가 올림픽에 제공해온 정확하고 포괄적인 시간 측정에 대한 완벽한 헌정이다. 블랙 컬러의 서브다이얼, 18K 문샤인™ 골드 소재의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문샤인™ 골드 코팅 처리된 나뭇잎 모양의 핸즈와 서브다이얼 등 앞면에서도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다.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 파리 2024의 뒷면에는 올림픽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기념 케이스 백이 자리하고 있다. 프로스트 처리된 베이스와 미러 폴리싱 처리된 파리 2024 로고, 그리고 ‘파리2024’라는 문구와 올림픽 링이 스탬핑된 메달이 특징이다.
오메가는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에 스위스 시계 업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 성능과 자기저항성을 갖추어 METAS 인증을 받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08 / 9909를 탑재했다.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 파리 2024 컬렉션은 타공 처리된 블랙 송아지가죽 스트랩의 스테인리스스틸 모델과 표준 블랙 송아지가죽 스트랩의 18K 문샤인™ 골드 버전 등 두 가지 에디션이 추가로 출시된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