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TTEGA VENETA
보테가 베네타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트레치오 위빙 기법은 컬렉션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된다. 이번엔 부드러운 그레인 면 가죽을 사용하고 격자 사이즈를 좀 더 키운 디아고 백이 눈에 띈다. 홀겹 구조로 제작해 가방의 내부와 외부, 양면에서 모두 아름다운 수공 기법을 느낄 수 있으며,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을 갖춰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하기 좋다.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미니멀한 스타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스트랩 길이를 짧게 줄이고 포멀한 수트에 메신저백처럼 둘러메도 귀여울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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