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가 24 여름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안디아모(Andiamo)’ 백을 출시한다. 이번 안디아모 백은 하우스의 상징적인 인트레치아토 위빙 패턴의 가죽에서 과감히 벗어나 내구성 강한 캔버스 소재를 선택했다. 시원하게 자리 잡은 캔버스 상단에 부분적으로 사용된 브리스톨 카프스킨이 돋보이는데, 전체적인 백의 구조를 견고히 하고 소재의 대비감을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브라스 소재의 ‘놋’ 디테일과 브레이드 스트랩에서는 보테가 베네타의 장인정신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아어로 ‘가자’라는 의미를 담은 안디아모에는 보테가 베네타가 추구하는 ‘이동성’의 철학이 담겨있다. 기존의 가방이 일상의 이동을 함께했다면 캔버스를 주요 소재로 한 백은 무게를 덜어냄으로써 휴양지로의 이동을 그리게 한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무드 아래 펼쳐지는 여유로운 수납공간과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는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연출을 가능케 한다.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보디 스타일로 다양하게 착용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 스몰과 라지 두 가지 사이즈 중 선택이 가능하며, 내추럴(라이트 브라운)과 라이트 우드(베이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보테가 베네타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더불어 모델 리우 웬(Liu Wen)과 함께한 24 여름 안디아모 캠페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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