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HEUER
태그호이어의 모터 레이싱 역사를 함께하며 전위적인 변화를 거듭해온 모나코 컬렉션. 모나코 그랑프리 80주년을 기념해 모나코 컬렉션 최초로 선보인 스켈레톤 다이얼은 견고하고 매트한 샌드블라스트 케이스를 탑재했다. 정교하고 복잡한 메커니즘을 드러낸 오픈워크 다이얼 위로 달리는 차에서 발하는 스파크의 레드 컬러와 모나코 해안 특유의 터콰이즈 컬러를 활용해 경쾌한 속도감를 구현했다. 인하우스 호이어 02 무브먼트로 구동하며, 기존의 칼럼 휠을 채택해 80시간의 강력한 파워리저브를 갖췄다.
RADO
빈티지 다이버 워치를 계승한 캡틴 쿡과 크로노그래프의 조합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매력적이다. 듬직한 인상에 비해얇 은 두께로 활동적인 시계일 뿐 아니라 기존의 다이버 워치처럼 스크루-다운 크라운을 탑재해 300m 방수를 지원한다는 점도 발군의 성능. 베젤에 적용된 블랙 유광 하이테크 세라믹 인레이가 실버 블랙 그러데이션 다이얼의 깊이를 더한다. 더 얇고 새로워진 R801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59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며 5개의 핸즈를 정확하게 구동한다.
BULGARI
유려한 곡선형으로 다듬어진 팔각형 케이스 안쪽에 클루 드 파리 모티브로 장식한 다이얼로 현대적인 미학을 담았다3. 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 카운터와 두 개의 크로노그래프 아워/미닛 카운터, 작은 날짜창을 올려 직관적이고 조화롭다. 게다가 독자적인 인터체인저블 시스템 덕분에 필요와 상황에 알맞게 별다른 도구 없이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을 탈착해 교체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섬세함도 갖췄다.
LONGINES
1954년 첫선을 보인 이후 론진의 도전정신이 깃든 변화를 거듭한 콘퀘스트 컬렉션. 특히 지난해 공개된 뉴 콘퀘스트 컬렉션은 컬렉션 전반의 진화가 눈에 띈다. 선레이 브라운이라는 이름을 붙인 샴페인 컬러 다이얼과 3개의 검은색 서브카운터 브, 러시 처리된 다이얼 외곽의 원형 트랙이 이루는 대조가 우아하고 역동적이다.
AUDEMARS PIGUET
강인하고 남성적인 오데마 피게의 디자인 코드를 지닌 크로노그래프 워치는 세라믹 소재 케이스와 베젤을 탑재해 기계적인 매력을 더한다. 메가 타피스리 패턴이 돋보이는 스모크드 블루 다이얼에 흑백 카운터와 화이트 골드 소재의 아워마커, 블랙이 너 베젤로 선명하고 안정적인 구성을 완성했다.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4401로 구동하며 70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OMEGA
1957년 스피드마스터가 처음 출시된 이후, 베젤의 타키미터 스케일과 확연하게 돋보이는 브로드 애로우 핸즈 같은요 소들은 클래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스피드마스터‘57은 이런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더 얇고 정밀해졌다. 새로운 수동와 인딩 무브먼트 오메가 9906 칼리버로 12.99mm 인상적인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아한 원형을 잘 살린 앞면과 달리 제네바 스트라이프에 시스루 케이스 백을 적용해 기계적인 고급스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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