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퍼 젤라또 | @scooper_gelato
‘작은 숟갈을 뜨는 사람’을 뜻하는 스쿠퍼 젤라또는 쫀쫀한 질감의 젤라토와 시원 서걱한 식감의 소르벳또를 선보인다. 생딸기, 클래식 티라미수, 홍차와 같이 선보이는 라인업은 단순하지만 같은 맛이라도 근본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가게의 오랜 목표다. 세밀하게 쌓아내 완성도 높은 젤라토를 선보이는 내공이 드러나는 대목. 곧 배달 주문도 오픈한다고 하니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놓치지 말자.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10 1층, 경복궁점
젤라떼리아 피에트라 | @gelateria_pietra
피에트라의 젤라토는 한 편의 작품에 가깝다. 하나의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재배지에 따라 달라지는 재료의 고유한 특징을 이해하고 섬세한 조합을 통해 젤라토를 완성한다. 고구마에 훈연향을 입히거나 이탈리아 전통 아몬드 쿠키인 ‘아마레티’를 사용하는 등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62 1층
젤라떼리아 랄베로 디 징코 | @gelateria_lalbero_di_ginkgo
젤라떼리아 랄베로 디 징코는 매일 아침 직접 이탈리아 정통방식으로 젤라토를 만든다. 한국 젤라떼리아 최초로 이탈리아 정부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인증도 받았다. 이탈리아 현지 재료를 색소나 향료 없이 원물 그대로 사용하며, 크리미한 질감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마다가스카르 고메 바닐라빈이 듬뿍 들어간 바닐라 젤라토는 반드시 먹어 볼 것.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76-5 퇴계로12길 40
유아마이젤라또 | @youaremygelato
문래창작촌에 위치한 유아마이젤라또는 독특한 메뉴 창작이 특기다. 방콕에서 온 티로 만든 ‘베이비 블루 바닐라’, ‘막걸리 소르베’ 등 흥미로운 메뉴명이 눈에 띈다. 민트에 커피를 조합해 상쾌함과 깊은 풍미를 동시에 잡은 ‘민트 커피’ 메뉴는 민트 초코를 싫어하는 이들도 고개를 끄덕일 맛. 매일 달라지는 라인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한다. 새로운 젤라토를 원한다면 이번 주말 문래로 향해보자.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25 1층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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