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V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여섯 멤버 중 윈윈은 아쉽게도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촬영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쿤, 텐, 샤오쥔, 헨드리, 양양 다섯 멤버는 처음 가수를 꿈꾸던 시절부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리더를 맡고 있는 쿤은 멤버들끼리 단결을 위해 회의하는 시간을 종종 가진다고 말했다. “단점을 이야기해 줄 사람은 멤버들밖에 없어요. 서로 단점을 짚어주고 다시 서로 도와가며 해결하고. 그런 시간을 자주 가지려고 해요.” WayV의 단골 회식 메뉴는 훠궈와 삼겹살이다.
태국 방콕 출신의 텐은 팬 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앞둔 심경을 들려주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페스티벌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공연을 본 다기보다 다 같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그런 점에서 조명이나 무대 세팅도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리고 팬분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했어요.(웃음)”
샤오쥔은 대학 시절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다. 그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뮤지컬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뮤지컬 작품 중에서 <빅 피쉬>를 정말 좋아해요. 팀 버튼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인데요. 극 중에서 주인공이자 아버지 역할로 나왔던 에드워드 블룸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객석에서 본 에드워드는 여러 의미로 복잡한 인물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예요.”
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 헨드리에게는 꿈이 있다. “사실 저 꿈 하나 있어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만드는 것! <리그 오브 레전드> 좋아하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꿈꿀 거예요. 막연하지만 제가 꼭 이루고 싶은 꿈 중 하나입니다.”
양양은 자신이 생각하는 WayV만의 특별함에 대해 말했다. “WayV 멤버들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요. 중국어, 영어, 한국어, 태국어까지. 언어가 다양한 만큼 음악도 다양해질 수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특정 언어로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는 감정이 있잖아요. 저희가 구사하는 다양한 언어가 저희 음악의 스펙트럼도 넓힐 거라고 생각해요.”
WayV의 진솔한 모습을 담은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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