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세븐틴 민규, "힘든 시간이 끝나고 무대에 섰을 때의 희열은 몇 배로 더 커요."

세븐틴 민규의 <아레나> 3월호 커버 미리보기

UpdatedOn February 15, 2024

/upload/arena/article/202402/thumb/55493-531069-sample.jpg
/upload/arena/article/202402/thumb/55493-531070-sample.jpg
/upload/arena/article/202402/thumb/55493-531071-sample.jpg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세븐틴 민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와 함께 한 3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민규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한 불가리 비제로원 컬렉션을 착용한 채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민규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투어>를 통해 다녀온 이탈리아 여행 후일담을 들려주었다. “시청자분들께서는 ‘그래도 카메라가 있으니 다들 조금은 연출이 있었겠지’ 생각하실 수 있잖아요.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진짜 휴가 간 느낌이었거든요. 저도 <나나투어> 보고 있는데 조금 부끄럽더라고요. 내가 너무 꾸밈없는 모습까지 다 보여준 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만큼 마음 편하게, 여행답게 다녀온 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민규는 매년 새로운 앨범을 낼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무대 위에서의 행복을 꼽았다. "아마 다른 가수분들도 같을 텐데요. 저는 무대 할 때가 제일 좋거든요. 무대에 서려면 새로운 앨범이 있어야 하잖아요. 물론 곡 작업하고 연습할 때면 힘들죠. 매번 힘들어요. 그 힘든 시간이 끝나고 무대에 섰을 때의 희열은 몇 배로 더 커요. 이제는 팬들에게 새로운 제 모습을 보여주는 기쁨도 알게 돼서 더욱 일이 재미있어졌어요."

민규는 10년 뒤 어떤 모습이길 기대하고 있을까? 그는 단단하고 유쾌한 목소리로 답변을 건넸다. "제가 10년 뒤면 38살이거든요?(웃음) 개인적으로는 ‘민규 멋있어졌네’, ‘남자 답네’ 생각이 들면 좋겠어요. 음악적으로는 저만의 스타일이 어느 정도 자리 잡혔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민규’ 했을 때 특정 장르, 혹은 뮤직비디오나 무대 위의 모습이 먼저 떠오르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불가리와 함께 세븐틴 민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Holdall, Keepall
  • 2
    진짜 K-팝은 발라드다
  • 3
    Fresh Spirits
  • 4
    피트의 모든것
  • 5
    봄·봄·봄

RELATED STORIES

  • INTERVIEW

    <아레나> 6월호 커버를 장식한 스트레이 키즈 현진

    워치 &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와 함께한 현진의 <아레나> 6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Still JaY PARK

    몇 번이고 실패해도 기죽지 말 것. 잃을 게 없을수록 더 많이 도전할 것. 매번 멋있기보다 때로는 기꺼이 망가질 것. 시애틀의 말라깽이 소년이 오늘의 박재범이 될 수 있었던 이유다. 그와 대화를 나누며 생각했다. 내일의 박재범도 여전히 오늘의 박재범과 같을 거라고.

  • INTERVIEW

    MINOR DETAILS #한승우

    아티스트 한승우에게 사소로운 질문을 전했다.

  • INTERVIEW

    재주 소년 차강윤

    데뷔한 지 1년 차에 주연 자리를 꿰차고, 차차기작을 쌓아둔 신인. 초롱초롱 뚜렷한 눈빛에 총기가 좋은 그의 목표는 오스카상을 받는 것이라고 한다. 무궁무진 찬란하게도 빛나는,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차강윤과 나눈 대화.

  • INTERVIEW

    홍화연이 향하는 길

    후회하지 말자. 교사가 꿈이던 홍화연을 배우로 이끌어준 말이자 여전히 그를 움직이게 하는 신념이다. 실제로 만난 홍화연은 <보물섬> 속 은남을 어떻게 연기했나 싶을 정도로 밝고, 맑았다. 그런 그를 보고 있노라니 앞으로 분할 캐릭터들이 더 기대됐다. 어떤 얼굴로도 금세 변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MORE FROM ARENA

  • INTERVIEW

    이승윤이라는 이름

    ‘무명성 지구인’은 <싱어게인> ‘30호’로 나타나, ‘이승윤’이란 이름으로 우리의 문을 두드렸다. 어둠 속 무명의 주파수로 지글대고 있던 그는 이제 소리 높여 외칠 준비가 됐다. 주류와 비주류,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그 자신으로서.

  • INTERVIEW

    장민호 & 정동원 'MAN IN TROT' 미리보기

    <미스터트롯>, 장민호 & 정동원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파트너 장민호 & 정동원, 각자의 시선에서 진단한 트로트 신(scene) 의 현재와 미래

  • FASHION

    <킹스맨>에서 건진 패션

    말쑥한 영국 신사의 B급 액션 영화 <킹스맨>이 프리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로 돌아온다. 세계대전이 배경인 만큼 정갈한 수트 패션은 볼 수 없다. 다만 남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밀리터리 룩이 펼쳐진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 영향받은 현대의 패션 아이템을 찾아봤다.

  • FASHION

    MIDNIGHT PARTY

    무심하게 일렁이는 불빛만 남은 거리, 낮보다 화려한 우리의 밤.

  • AGENDA

    네가지 기술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