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소장하게 됩니다”
임현우, 부첼라티 지사장
부첼라티는 어떤 브랜드입니까?
부첼라티는 오랜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메종입니다. 작품의 독창성과 탁월한 장인정신 및 세공 기술, 그리고 유일무이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죠.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보테가(bottega)’에서 이어진 유서 깊은 골드 세공 전통을 유지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후세에 전달하며, 존재감 있는 사이즈와 독보적인 디자인을 통해 단숨에 알아볼 수 있는 부첼라티 스타일을 만들어냅니다. 이를 위해 1백 년 넘는 역사 동안 가문의 구성원이 메종 부첼라티에 위대한 열정을 쏟았습니다. 장인들 역시 귀중한 기술을 재현하는 열정과 역량으로 우리와 함께해주었고요.
부첼라티는 어떤 이미지를 추구합니까? 그 이미지는 현대백화점과 어떻게 부합합니까?
부첼라티 가문의 역사와 스타일,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부터 이어져온 세공 기법 및 영감, 독보적인 장인정신과 기술. 부첼라티의 구성 요소입니다. 부첼라티는 세월이 흘러도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가문의 구성원은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합니다. 부첼라티의 스타일을 후대로 전하며 정체성을 견고히 다듬습니다. 이탈리아 최고의 금세공 전통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다듬고, 고전 문화를 현대적인 정신과 결합하는 모습이 지금 현대백화점의 행보와도 닮아 있는 듯합니다.
부첼라티 부티크에 갔을 때 무엇을 유심히 보면 좋을까요?
부첼라티는 르네상스 시기 아틀리에에서 사용하던 전통 있는 인그레이빙 기법을 오늘날 그대로 구현합니다. 때문에 부티크의 주얼리마저도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들처럼 오랜 유산과 미학을 간직하고 있죠. 부첼라티 부티크에 오신다면 주얼리 매장이 아닌 예술 작품과도 같은 주얼리와 오브제를 관람한다는 차원에서 방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첼라티의 영감이 된 이탈리아의 문화유산을 부티크에서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실 예정입니까?
부첼라티 설립자 마리오 부첼라티는 주얼리를 바라볼 때 자신만의 확고한 관점이 있었습니다. 주얼리는 고객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 시대의 취향과 스타일을 반영하는 오브제라는 점입니다. 이는 오늘날까지도 메종의 DNA와 연결됩니다. 부첼라티는 모든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최상의 만족을 드리고자 집중합니다. 모든 부첼라티는 핸드메이드입니다. 제품은 저마다의 고유성을 간직하며, 고객은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소장하게 됩니다. 부첼라티는 고객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유일무이한 작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보석은 여러 번 경험하고 즐겨야 자신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습니다”
강새롬, 그라프 지사장
그라프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라프 다이아몬드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보석과 동의어입니다. 그라프 보석은 특별해요. 품질, 스타일, 장인정신에서 독보적입니다. 저희는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키워왔습니다. 신라호텔 고급 주얼리 부문의 최고 고객층에 집중하며 메종 역할을 해왔습니다. 2017년 백화점에 처음 문을 열고 럭셔리 브라이덜 주얼리의 이미지를 키웠습니다. 컬렉션 라인인 버터플라이 컬렉션과 틸다 보우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고요.
그라프와 현대백화점의 이미지는 잘 어울릴까요?
현대백화점은 고급스러운 경험과 독보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최상위 고객층에 대한 특별한 혜택 등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라프와 같은 가치를 공유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백화점 중에서 판교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젊고 성공적인 기업가와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특정 시장 부문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궁극적인 고급품과 완벽함의 가치를 아는 분들이 여기 계신다고 생각했거든요. 판교 현대백화점은 근처의 백화점 중 최고급 브랜드가 가장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런 만큼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요. 그라프는 현대백화점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주요 입지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파인 주얼리를 살 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고객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희귀한 상품도 있고요. 고객께서 백화점에서 하이 주얼리나 고급품을 구매하신다면 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리워드, 바우처 등의 혜택을 누릴 수도 있죠. 상품에 대한 신뢰를 보장받을 수 있는 건 물론입니다. 주얼리 쇼핑을 투자라 생각할 때도 안심하실 수 있고요.
그라프는 너무 고급스러운 브랜드라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봐도 되나요?
저희는 세계에서 가장 전문적인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 인정받는 만큼 부담을 많이 느끼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각 백화점에는 의외로 매일 쓰실 수 있는 제품도 많아요. 그래서 막상 방문하시면 놀라는 분들도 봤습니다. 보석은 여러 번 경험하고 즐겨야 자신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습니다. 그라프 현대 살롱에서만 특별히 보여드리는 독보적인 유니크 피스도 있으니 방문해서 보시는 것도 현대백화점을 찾는 묘미가 될 듯하네요. 키 컬렉션, 브라이덜, 데일리 주얼리는 매장 입구에 있으니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세요.
앞으로 그라프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가요?
개인의 기호에 맞는 프라이빗 컨설팅과 소규모 주얼리 클래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선정한 고객께 하이 주얼리 이벤트 초대와 구매하신 보석에 대한 스페셜 클리닝도 제공합니다. 앞으로도 독보적인 다이아몬드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MZ세대’는 미래까지도 중요한 백화점의 핵심 고객층입니다”
손단비, 현대백화점 워치주얼리 치프 바이어
백화점은 ‘매장 경험’을 무엇이라 정의하고 있습니까?
오늘날의 백화점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트렌드를 반영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각 고객님께 최대의 만족을 드리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물건을 사는 유통 채널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백화점 부티크에서 구매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점은 무엇입니까?
어떤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매하실 때 단순히 그 카테고리의 상품 하나보다는 자신의 전체적인 패션을 생각하며 쇼핑을 즐기실 거라 생각합니다. 백화점은 다양한 부티크의 최신 트렌드를 비교하며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통해 전체적인 패션을 완성할 수 있죠. 그 점이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점이라 봅니다.
한국 고객에게 반응이 좋은 부티크 매장 경험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예전에도 그랬습니다만, 요즘 고객께서는 각 부티크에서 판매 직원과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하며 구매하실 상품을 정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만큼 본인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고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각 브랜드 역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조용하게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최근 무역센터점에 신규 입점한 부쉐론이 이런 트렌드를 잘 반영했습니다.
요즘은 ‘MZ’라 부르는 젊은 고객을 모두 신경 쓰는 분위기입니다. 부티크 매장 경험에서도 MZ를 위한 서비스나 경험을 설계합니까?
젊은 MZ세대는 미래까지도 중요한 백화점의 핵심 고객층입니다. 국내외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명품, 럭셔리 워치&주얼리 부티크에서도 MZ 고객님의 특성과 니즈를 반영합니다. 기본 고객 응대 서비스, 유니폼,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한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차별화를 진행 중입니다. 저희 현대백화점은 2030 전용 VIP인 클럽 YP라는 제도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워치&주얼리 구매 말고도 백화점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해줄 수 있을까요?
백화점이 단순한 상품의 구매 장소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어떨까요? 패션을 포함한 우리 일상생활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트렌드의 운동장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더 흥미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이엔드 주얼리는 고객과의 교감이 기본이에요”
이세희, 부쉐론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점장
요즘은 AI나 온라인 판매 등의 이슈를 어느 분야에서나 신경 쓰는 시대입니다. 부쉐론 등의 파인 주얼리는 사람이 판매하는 게 여전히 효과적일까요?
저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주얼리가 고객께 어떤 의미를 전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지 고민해 추천합니다. 고객께서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고 교류하는 경험 자체가 즐거운 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감성을 창조하는 게 우리 존재의 이유다.” 부쉐론 창립자 프레데릭 부쉐론의 말이에요. 이처럼 감정을 담은 표정과 제스처는 인간만의 고유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하이엔드 주얼리는 고객과의 교감이 기본이에요. 앞으로도 AI보다는 인간 대 인간으로 직접 전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손님은 이런 것도 궁금해할 것 같아요. 현대백화점에서 점장님께 사면 무엇이 좋습니까?
보통 주얼리를 구매할 때는 각각 목적과 이유가 있습니다. 저희는 고객 니즈를 경청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합니다. 저희 제품이 고객의 기존 주얼리나 패션 스타일과 믹스 매치할 수 있을지, 제품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평소 성격과 성향은 어떤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더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고 각 고객께 맞춘 전문 케어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부쉐론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도 전하려 노력합니다. 고객이 단순히 주얼리를 구매하시는 게 아니라 브랜드가 제공하는 경험을 구매하신다고 생각하거든요. 주얼리는 인터넷이나 사진으로 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제품을 직접 만지고 착용하며 스톤의 품질이나 노하우를 경험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 부티크에서만 볼 수 있는 하이 주얼리 제품들도 경험해보시길 바라고요.
기억에 남는 고객과의 추억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결혼기념일 선물로 처음 매장을 방문한 고객님이 있었어요. 그 고객님과의 인연이 쌓이고 시간이 흘러 그분의 자녀분 웨딩 밴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모든 행복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매니저 입장에서 봤을 때 내 브랜드의 가장 멋진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믿고 있는 가치를 꾸준히 추구하는 점입니다. 부쉐론은 매년 1월과 7월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출시합니다. 1월의 ‘히스토리데 드 스타일’이 브랜드의 전통에 집중하고, 7월의 ‘카르트 블랑슈’는 브랜드의 창의성과 새로운 기술력에 집중합니다. 이런 컬렉션을 매년 출시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아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 고객에게 어떤 경험이나 추억을 드리고 싶습니까? 어떤 매니저가 되고 싶습니까?
부쉐론에 대한 좋은 기억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파리 방돔 광장의 플래그십 매장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고객님께서 제품을 넘어 제품 속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상상을 하셨으면 해요. 아직 부쉐론을 경험하지 않으신 분들, 혹은 이미 경험하셨더라도 저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결혼기념일 선물로 처음 매장을 방문한 고객님이 있었어요.
그 고객님과의 인연이 쌓이고 시간이 흘러
그분의 자녀분 웨딩 밴드까지 이어졌습니다.
1 부첼라티,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신규 입점
부첼라티의 역사는 아름다움을 향한 끊임없는 탐색이었다. 부첼라티는 골드, 프레셔스 스톤, 실버, 진주 같은 자연의 희귀한 보물을 재료 삼아 인간의 손길로 정교하게 세공해왔다. 부첼라티의 컬렉션에는 기하학적 측면이 있다. 모든 부첼라티 제품에는 기하학적 비례가 들어 있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보다 더 아름다운 천상의 건축물을 연상시킨다. 부첼라티의 기하학적 정신은 정방향적인 동시에 거침없고 정확하며, 이는 부첼라티의 기술과 장인정신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
부첼라티의 제품을 구별하는 표식은 인그레이빙이다. 이들은 메종의 첫 제품부터 오늘날 제품에 이르기까지 특징적인 인그레이빙을 트레이드마크로 삼았다. 이 인그레이빙은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 아틀리에의 금세공에서 시작해 아직도 부첼라티 공방에서 유지된다. 부첼라티 인그레이빙은 부첼라티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진정한 장인정신과 함께 부첼라티를 구별하는 표식과도 같다. 부첼라티 메종 워크숍의 장인들은 전통적 인그레이빙 도구인 뷔랭(burin)을 써서 금속의 반사광과 비단 같은 부드러움을 표현한다. 골드와 실버는 그 자체로는 빛을 발하는 성격이 약하다. 부첼라티의 인그레이빙을 통해 그들의 찬란함이 극대화된다.
부첼라티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9월 20일부터 신규 입점하고 한국 고객과 활발히 만날 예정이다.
2 타사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리뉴얼, 포멜라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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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가 리뉴얼을 마치고 8월 22일 화요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찾는다. 타사키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용하는 데 전념한다. 하이 주얼러로서 끊임없는 혁신을 만들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스타일을 선사한다. 타사키는 리뉴얼 오픈을 맞이해 신제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 위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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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파인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는 같은 날인 8월 22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신규 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포멜라토 매장은 밀라노의 명품 거리 몬테나폴레오네의 포멜라토 매장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코닉한 인테리어로 완성되었다. 브랜드 특유의 다채로운 컬러 스톤과 볼륨감 있는 골드, 그리고 섬세한 스톤 세팅. 이 모두를 망라하는 아름답고 특별한 주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3 더현대 서울, 프렌치 주얼리 ‘프레드’ 팝업스토어
프랑스 모던 주얼리 크리에이터 메종 프레드가 오는 11월 1일부터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레드는 파인 주얼리를 통해 바다를 향한 열망, 빛에 대한 사랑, 그리고 삶의 환희를 전한다. 이런 브랜드의 정신을 보여주는 포스텐, 샹스 인피니, 프리티 우먼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파인 주얼리를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기간은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장소는 더현대 서울 1층 게이트 3번 앞 팝업 존이다.
포스 텐
프레드 포스 텐(Force 10) 브레이슬릿은 1966년 첫선을 보인 메종의 상징적인 브레이슬릿이다. 이 브레이슬릿은 컬렉션에 영감을 준 동시대의 유행뿐 아니라 바다와 모험적인 정취를 담고 있다. 포스 텐 컬렉션은 자유분방함, 성공, 용기, 그리고 캐주얼한 세련미의 상징이다. 해풍에 몸을 싣고 나가는 요트의 환상적인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포스 텐은 다양한 모델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컬러풀한 에너지, 다채로운 조합, 교체 가능한 브레이슬릿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프레드만의 대담한 스타일과 개성이 돋보이는 주얼리라 할 수 있다.
샹스 인피니
‘기회를 잡고 도전하라.’ 프레드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은 평생 이런 길을 걸었다. 여성성의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예찬하는 이 정신은 샹스 인피니(Chance Infinie) 컬렉션의 밑바탕이 되기도 했다. 샹스 인피니의 모티브는 무한함과 영속성을 나타내는 기호 ‘렘니스케이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기호는 무한하게 이어지는 형상을 띠며 피부에 올리면 영혼과 가까워지면서 부적 같은 기능을 하기도 한다. 여성의 손가락을 감싸는 샹스 인피니 링 역시 귀한 부적처럼 매력을 펼친다. 샹스 인피니의 섬세하고 여성적인 곡선은 다이아몬드 및 루비 등의 스톤 파베 세팅, 튀르쿠아즈 래커 마감의 네크리스, 이어링, 브레이슬릿으로도 제작된다.
프리티 우먼
프리티 우먼(Pretty woman) 컬렉션은 사랑에 대한 찬미와 헌사를 담아 사랑이 지니는 다양한 면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프레드는 ‘유어 웨이 유어 러브’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각자에게 중요한 사랑의 의미를 담았다. 사랑에 대한 프레드의 비전은 ‘하트의 하트’라는 독특한 미학으로 구현되었다. 프레드만의 미학은 골드, 다이아몬드, 루벨라이트로 선보인 네크리스, 링, 브레이슬릿 등을 통해 구현된다. 프리티 우먼 컬렉션은 다양한 믹스 매치를 통해 룩을 달리하며 기분이 이끄는 대로 변화를 주기에 적합하다.
4 즐거움과 끊임없는 광채를 불어넣는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불가리는 디바스 드림(Divas’ Dream) 컬렉션을 통해 특별한 여성의 자연스러운 우아함과 진정한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린다. 디바스 드림은 순간마다 즐거움과 끊임없는 광채를 불어넣는 컬렉션이다.
불가리 디바스 드림 컬렉션은 부채꼴 펜던트로 기억된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로마 제국에 이르는 지중해 문화에서는 자주 발견되는 고대의 꽃 장식 모티브가 있다. 불가리는 이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스러운 부채꼴 펜던트를 만들어냈다. 그 부채꼴이 디바스 드림의 상징적인 실루엣이다.
불가리 디바스 드림이 가진 매력의 키워드는 풍성함과 우아함이다. 브릴리언트 파베 다이아몬드를 배경으로 머더오브펄을 꽃잎 모양으로 세공해 장식한다. 그 사이로 젬스톤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모자이크가 불가리 특유의 우아함을 보여준다. 루벨라이트의 생기 넘치는 매력 역시 여러 요소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색감, 빛, 깊은 구조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젬스톤이 완벽히 세팅된 모습과 각종 주얼리가 예술적으로 커팅된 모습에서 불가리 장인의 탁월한 예술성을 엿볼 수 있다. 불가리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매력적이다.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는 목을 감싸는 길이, 그리고 조금 더 길고 부드럽게 늘어뜨리는 두 가지 다른 길이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체인을 탈착할 수 있으므로 섬세한 브레이슬릿으로도 별도 착용할 수 있다. 불가리 매장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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