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EGA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해저로 기록된 마리아나 해구에 도달한 울트라 딥 워치에 헌정하는 시계. 심해에서도 가시성이 또렷한 네온 그린과 하늘색 슈퍼 루미노바를 핸즈와 인덱스에 코팅했다. 다이얼 패턴은 파이브 딥스 팀이 기록한 챌린저 딥을 정확히 표현했는데, 자외선을 비추면 오메가가 수립한 세계 신기록 수심과 글귀가 깜찍한 모습을 드러낸다.
TAG HEUER
케이스부터 베젤, 케이스백과 버클까지 매트한 블랙 카본 코팅 처리를 해 칠흑처럼 어둡고 극한의 환경을 견딘다. 차분한 오펄색 줄무늬 다이얼 전면에 그린 슈퍼 루미노바를 도포해 어둠 속에서도 형형하게 빛난다. 미닛 핸드와 센트럴 세컨드 핸드, 다이빙 시간 측정을 위한 베젤 12시 방향의 삼각 마크는 하늘색 루미노바로 구분해 시인성을 분명히 했다.
AUDEMARS PIGUET
처음으로 블랙 세라믹 소재를 도입한 로열 오크 오프쇼어 모델로 우아하고 견고하다. 상징과도 같은 3개의 카운터는 고고하게 제자리를 지킨다. 프티 타피스리 패턴 다이얼 위로 수직적이고 직선적인 배열을 강조했는데, 어둠 속에서는 타원형 아워 마크와 핸즈만이 발광해 간결하고 독특한 반전의 미학도 갖췄다.
MONTBLANC
2백90피스 한정 판매하는 이 시계는 시간과 날짜 정보를 비롯해 월드 타임과 크로노그래프 기능까지 소화한다. 산소가 전혀 유입되지 않은 티타늄 케이스는 시계가 흐려지거나 산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다이얼과 베젤의 인디케이터, 12시 방향에 있는 북반구와 6시 방향 남반구의 디테일에도 발광 코팅을 채워 기능만큼 다채로운 비주얼을 선사한다.
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큰 귀상어 생태를 연구하는 곰베싸 엑스페디션 원정대를 지원하고 시계 개발에 협력했다. 전문 다이버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이 시계는 특히 어둡고 왜곡되는 잠수 상황에서 탁월한 가시성을 자랑하며, 현재 시간과 잠수 관련 시간 정보를 구분하기 위해 각기 다른 야광색을 활용했다.
JAEGER-LECOULTRE
스포츠 워치도 우아하게 만드는 예거 르쿨트르의 폴라리스 데이트 블루는 낮이나 밤이나 완벽한 선명도를 우선시한다. 그레인과 선레이 피니싱으로 다듬은 다이얼에 36겹의 래커를 더해 심도 깊은 그러데이션 컬러와 심도를 구현했고, 대담한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한 인덱스와 스켈레톤 핸즈의 검 끝은 어둠 속에서도 핵심적인 부분을 명확하게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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