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시디어스: 빨간 문
2023, 패트릭 윌슨 감독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 등 공포 영화의 흥행을 이끄는 제작사 ‘호러명가’ 블룸 하우스가 돌아왔다. 이번 영화는 인시디어스의 5번째 시리즈로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이후 주인공 가족이 또다시 겪게 되는 끔찍한 악몽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 7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북미에서는 인디아나 존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성적을 거뒀다. 1, 2편에 등장했던 출연진이 그대로 등장하니 오리지널이 그리웠던 팬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2 헌티드 맨션
2023, 저스틴 시미엔 감독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포 영화를 찾고 있다면? 정답은 <헌티드 맨션>이다. 디즈니와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이 선보이는 공포 코미디 영화로 디즈니랜드의 대표 어트랙션인 ‘헌티드 맨션’을 모티브로 삼았다. 999명의 유령이 살고 있는 기묘한 저택과 퇴치를 위해 저택을 찾아온 유령 전문가들의 예측 불가한 사투를 그리며, 디즈니만의 판타지 요소로 가득한 대형 스케일의 작품인 만큼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7월 26일 개봉.
3 더 넌2
2023, 마이클 차베스 감독
5년 만에 속편으로 찾아온 <더 넌 2>. 영화 <더 넌>은 <컨저링>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컨저링 유니버스 속 가장 강력한 악마인 ‘발락’의 기원에 대한 내용을 그린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수녀 형상을 한 귀신과 그에 맞서는 아이린 수녀의 이야기로 전편에서는 허무한 결말로 혹평 받았지만 5년 만에 돌아온 만큼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줄 듯하니 기대해 보면 어떨까. 북미 기준 9월 8일 개봉 예정.
4 잠
2023, 유재선 감독
올해 유일한 국내 공포 영화. 봉준호 감독의 <옥자> 조연출을 맡았던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데뷔 작품으로 정유미와 이선균이 신혼부부로 만나 호흡을 맞췄다. 영화 <잠>은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다.
러닝타임 대부분을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진행하며 높은 몰입감의 밀실 공포를 선사한다.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초청작으로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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