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반나절이면 아시아 세 곳을 다녀올 수 있다. 베트남, 일본, 그리고 홍콩까지 음식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소품 하나까지 각 나라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으로만 선정했다.
베트남•노이덴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이즈엉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던 어머니의 레시피를 물려받아 베트남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베트남 음식점이다. 매일 면을 직접 뽑고 사골 육수를 우려 베트남 북부 스타일의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 재물신을 모시는 미니 제단 ‘반토’를 포함한 베트남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향신료, 쌀, 인테리어 소품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3 1층
일본•사사노하
서서 즐길 수 있는 일본의 선술집 문화 ‘타치노미야’를 반영한 스탠드바이다. 현재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단한 스낵류만 곁들인 스탠드바와 달리 사사노하에선 사시미, 슈토 알리오올리오, 세비체 등의 메인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시소 하이볼과 명란 아보카도의 조합은 사사노하에서 꼭 먹어 봐야 할 필수 코스다.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2길 4-13 1층
홍콩•창창
홍콩의 어느 뒷골목에 숨겨져 있을 법한 오래된 가게를 모티프로 홍콩 밤거리와 식당의 모습을 구현한 캐주얼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외관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식당 내부 곳곳에 붙어 있는 포스터들, 그리고 조명과 굿즈들이 홍콩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주소 서울 종로구 창신12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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