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The Evolution

끊임없이 진화를 이어가는 아이코닉 아이템의 꾸준한 저력.

UpdatedOn June 30, 2023

/upload/arena/article/202306/thumb/53956-517164-sample.jpg

(위부터) 옐로 페블이 돋보이는 고미노 드라이빙 슈즈 86만5천원·카키색 T 타임리스 고미노 버블 92만5천원·브라운 T 타임리스 고미노 버블 92만5천원·베이지 고미노 드라이빙 슈즈 86만5천원 모두 토즈 제품.

TOD’S

장인의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력은 토즈를 지탱하는 가장 굳건한 기둥이다. 그중 브랜드 역사의 한 축이나 다름없는 고미노 슈즈는 탄생부터 지금까지 견고한 만듦새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높은 명성을 뒷받침해왔다. 이번 시즌에도 역시 대를 잇기에 손색없는 고미노 버블 슈즈가 태어났다. 밑창의 고무 페블 크기를 과감하게 키워 현대적이고 캐주얼한 감각을 담았고, 발등에 메탈 로고를 장식해 브랜드의 인장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과거에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해석을 곁들여 맥을 이어가는 토즈의 명불허전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upload/arena/article/202306/thumb/53956-517163-sample.jpg

카프스킨 소재의 DG 로고 크로스보디백 각각 1백65만원 모두 돌체앤가바나 제품.

DOLCE& GABBANA

돌체앤가바나의 로고 플레이는 이에 질색하는 사람도 순순히 고개를 끄덕일 만한 당위성을 지녔다.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단단하게 정의하는 태도처럼 보여 로고를 대담하게 부각해도 밉지 않다. 로고에 대한 애정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DG 로고백 에서도 선명히 드러난다. 액자처럼 반듯한 사각 디자인 안에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크로스 이니셜을 빈틈이 없을 만큼 채워 넣었고, 퀼팅 기법을 통해 볼륨감과입 체감을 더했다. 게다가 다채로운 아홉 가지 컬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힌 것도 이 가방이 매력적인 이유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다솔
Photography 박원태

2023년 07월호

MOST POPULAR

  • 1
    봄·봄·봄
  • 2
    NEXT GEN
  • 3
    MU:DS Meets Jewels
  • 4
    <아레나> 6월호 커버를 장식한 스트레이 키즈 현진
  • 5
    MORE SHORTS

RELATED STORIES

  • FASHION

    손목을 반짝이게 하는 것들

    손목 위 은은하게 반짝이며 찰랑이는 실버 브레이슬릿이 빛을 발할 때.

  • FASHION

    Wet Days

    흠뻑 젖은 채로 맞이하는 새로운 계절의 하루.

  • FASHION

    Spring Fatigue

    한없이 늘어지고 싶은 꿈같은 어느 봄날.

  • FASHION

    BONDED LIVES

    이 부부가 사는 법.

  • FASHION

    Bloom&Petal

    꽃잎처럼 섬세하고, 꽃처럼 대담하게 빛나는 주얼리.

MORE FROM ARENA

  • INTERVIEW

    배우 성훈

    패션에서 ‘어센틱(Authentic)’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리키는 단어다. 사전적으로는 ‘진짜’라는 의미도 있다. 올 한 해 배우 성훈은 <마음의 소리 리부트 2> 등 드라마에서 배우 본연의 매력을, 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선 밝고 건강한 청년의 매력을 보여줬다. 진짜배기 매력을 가진 배우 성훈에게 ‘어센틱’이라는 단어를 선사했다.

  • FASHION

    CUTIE & SWEETIE

    여름 내내 입고 싶은 깜찍한 그래픽 티셔츠 8.

  • LIFE

    아트의 중심

    지난해 ‘키아프(KIAF) 서울’과 ‘아트 부산’에선 활발한 수요가 발생했다. 한국 미술시장은 호황에 힘입어 글로벌 아트 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까. 올해 한국에 분점을 마련할 두 갤러리에게 한국 아트 신의 성장 가능성을 물었다.

  • FASHION

    2021 F/W COLLECTION

    <아레나> 에디터들의 취향이 담긴 베스트 쇼, 그리고 주목해야 할 키워드 3.

  • FILM

    세븐틴 원우&디에잇(aka. 젓가락 형제)은 온통 캐럿 생각뿐이야!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