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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피스를 판매하는 빈티지 숍 4

1972년 코르셋부터 2022년 스커트까지, 박물관이 따로 없다.

UpdatedOn May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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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버먼트 서울 | @government_seoul 

한마디로 말하자면 새벽 2시에도 빈티지 쇼핑이 가능한 편의점 같은 곳. 가버먼트 서울은 무인 판매를 통해 24시간 연중무휴를 타이틀로 걸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볼 법한 판매 방식을 하이엔드 브랜드를 다루는 숍에서 만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주로 미하라 야스히로, 요지 야마모토를 비롯한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피스를 소개한다. 예약 후 방문하면 스타일에 맞는 추천과 함께 할인가로 구매가 가능하니 꼭 기억해 둘 것.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길 37,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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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팔 | @opalseoul.kr 

뮤지션 이찬혁이 자신의 실외 옷장이라 표현해 화제가 된 을지로 오팔. 패션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세 사람에 의해 운영되는 편집숍답게 빈티지 의류뿐 아니라 음반과 라이프 스타일 제품까지 폭넓은 카테고리를 자랑한다. 디렉터의 취향이 곳곳에 드러나는 내부 디스플레이는 전시를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남다른 디테일을 갖춘 감각적인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길 2-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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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닉 오르가즘 | @orgaorga.kr 

지난 4월 용산에 새롭게 문을 연 빈티지 숍이다.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는 자유분방함은 스타일에도 적용된다. 에스닉한 무드의 아이템을 바탕으로 질 샌더, 헬무트 랭, 3.1 필립 림과 같은 브랜드를 다룬다. 실용성 높은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고, 피드에 올라오는 착용 컷을 통해 아이템 활용에 팁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용산에 들른다면 직접 방문하여 오가닉 오르가즘만의 무드를 느껴보자.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7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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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비지 프로젝트 | @selvage_project 

셀비지 프로젝트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아는 세컨 핸드 숍이다. 피드와 스토리를 통해 재미있는 연출 샷을 보여주는데 단순한 소개를 넘어 한 편의 예술 비디오를 보는듯하다. 소장가치가 높은 독특한 아이템과 시대를 아우르는 쇼 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 주 3회, 30피스 이상 업데이트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제품도 따로 준비되어 넉넉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매번 올라오자마자 품절되는 빈티지 판매에 지쳤다면 셀비지 프로젝트가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7길 30,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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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editor 유지원
Photography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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