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부르 스트릿 다이버 크로노그래프
스카이라인 블루
지름 46mm
케이스 블루 PVD 코팅한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스트랩 네이비 블루 러버, 라이트 블루 시그너처
방수 100m
루이 비통 땅부르 스트릿 다이버 크로노그래프는 오늘날 패션 하우스가 해석한 고급 시계의 모범 사례다. 루이 비통은 자사의 땅부르 케이스를 다이버 시계풍으로 마무리하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스트릿 다이버’라는 이름처럼 스트리트웨어를 방불케 할 만큼 대담하게 색채를 사용해 멀리서도 눈에 띈다. 시계의 색채 이름도 ‘스카이라인 블루’다. 채도 높은 스카이라인 블루 컬러가 0-15초 카운터, 초침, 루이 비통 로고, 인덱스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덩치도 커서 케이스 지름이 46mm에 이르고 두께도 14mm다. 그만큼 손목에 착용했을 때 존재감이 상당하다.
디자인이 ‘스트릿’이지만 고급 스트리트웨어가 그렇듯 디테일은 엄연한 고급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블루 PVD 코팅을 했다. 선브러시드 처리한 다이얼 역시 고급 시계 수준이다. 요즘 고급 시계의 트렌드인 손쉬운 스트랩 교체 시스템도 반영되어 시계를 구입하면 네이비 블루 러버와 라이트 블루 시그너처 스트랩이 함께 온다. 다이버 시계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젤 회전도 가능하다. 색다르게도 베젤이 아니라 10시 방향 플랜지를 돌려 베젤 부위를 조절한다. 2시 방향에는 크로노그래프 스타트 스톱 버튼이, 4시 방향에는 리셋 버튼이 자리한다.
땅부르 스트릿 다이버 크로노그래프
네온 블랙
지름 46mm
케이스 블랙 PVD 코팅한 스테인리스 스틸
무브먼트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스트랩 블랙 러버, 옐로 시그너처
방수 100m
땅부르 스트릿 다이버 크로노그래프는 네온 블랙 색상으로도 출시되었다. 블랙 PVD 코팅 처리해 케이스 전체가 견고한 광택을 지닌 검은빛을 띤다. 베젤 상부에는 땅부르의 시그너처이기도 한 루이 비통의 영문 스펠링 LOUIS VUITTON이 네온빛 옐로 컬러로 새겨져 있다. 네온빛 옐로 컬러는 시계 곳곳에 등장해 시계에 경쾌한 분위기를 살린다. 스카이라인 블루와 같이 0-15초 카운터, 초침과 분침의 일부, 스트랩의 루이 비통 로고 등에서 조금씩 네온빛 옐로 컬러를 볼 수 있다. 이런 처리 덕분에 네온 블랙은 한층 도회적인 느낌이 든다.
루이 비통 땅부르 스트릿 다이버 크로노그래프 네온 블랙은 미묘하게 스카이라인 블루와 사양이 다르다. 스카이라인 블루가 베젤 부분은 코팅 처리를 하지 않은 반면, 네온 블랙은 베젤 부분까지 빠짐없이 코팅 처리했다. 또 하나의 차이는 다이얼 세공이다. 스카이라인 블루는 선브러시드 다이얼을 적용해 빛에 비추었을 때 미묘한 반사광이 돈다. 반면 네온 블랙은 다이얼을 매트 블랙으로 처리해 더 납작한 느낌의 반사광을 낸다. 블랙 러버와 옐로 시그너처 스트랩이 포함되었으며, 역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