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와 장승조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커플 인터뷰를 진행했다. 둘은 '법정 로맨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서 이혼한 변호사 부부로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화보 컨셉은 보통의 인터뷰 화보와는 달리 드라마에서의 배역을 화보에서 연기하는 컨셉으로 이루어졌다. 둘은 실제 부부처럼 다투고, 미워하고, 애틋해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둘의 뛰어난 연기력에 스튜디오도 일순간 긴장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둘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임했던 마음가짐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주었다. 장승조는 로맨스 드라마의 상대역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초반에는 부쩍 조심스럽다가, 극에서 점점 캐릭터의 전사 과정이 펼쳐지며 알아가는 것처럼 더 편한 사이가 된다." 고 이야기했다. 강소라는 마지막 촬영일에 "정말 사귀었던 사람과 헤어지는 것 같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강소라와 장승조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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