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T660NC | 10만원 대
검증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찾고 있다면 JBL만한 대안이 또 있을까? 스피커 부문 시장 점유율 1위인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탄탄한 저음역대부터 고음역대까지 대중적인 밸런스를 갖춘 사운드가 특징이다. 휴대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콤팩트한 디자인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착용했을 때 폭신하게 감싸주는 느낌은 오랜 착용 시간에도 부담이 없다. 5분 급속 충전으로 2시간 재생 가능하며, A/S 역시 믿고 맡길 수 있다. 헤드폰에 처음 입문하는 초심자에게 추천.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
MARSHALL MAJOR 4 | 20만원 대
오디오 명가 마샬에서 내놓은 헤드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녹인 레트로 디자인으로 가죽을 덧댄 고급스러운 외관이 특징이다. 하나의 버튼으로 재생부터 통화까지 조작이 가능한 ‘컨트롤 원터치 노브’도 매력적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최고의 헤드폰 5선에 오른 경력도 음악을 듣다 보면 납득이 갈만하다. 묵직한 베이스에서 울리는 타격감 역시 ‘마샬’답다. 무선으로 간편하게 충전 가능한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약 80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가벼운 무게만큼 합리적인 가격도 빼놓을 수는 없고.
SONY WH-1000XM5 | 30만원 대
소니의 ‘1000X’ 시리즈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정석이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진 차음력은 또렷하고 정교한 사운드를 내뿜는다. 무엇보다 그들이 슬로건처럼 내세운 ‘벗지 않는 헤드폰’이라는 말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음량을 조절해 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소니의 공간 오디오 기술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통해 입체적인 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는데, 눈을 감고 들으면 공연장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소프트 핏 레더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게 귀를 감싸고, 4개의 빔포밍 마이크를 통해 검증된 통화 품질 또한 발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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