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7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9월 26일에는 브랜드 첫 필름을 공개했으며, 9월 28일에는 밀라노의 두오모 광장에서 장대한 규모로 18,000여명의 관중을 모았다. 70주년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는 전 세계 기준 거의 20억에 달하는 엄청난 도달을 기록했다.
지난 9월 26일, 이탈리아 TV 방송을 통해 ‘엑스트라오디너리’라는 브랜드 첫 필름을 공개했다. 내레이션으로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 아티스트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앨리샤 키스(Alicia Keys)가 맡았다. 이 필름은 몽클레르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을 통해 브랜드가 오랜 세월 그려온 장대한 궤적을 포착해냈다. 1952년 고산지대에서 시작된 작은 뿌리에서부터, 1954년 K2 등정에 나선 이탈리아 원정대를 위한 장비를 제공하고, 1968년 그레노블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 프랑스 스키 국가대표팀의 의상을 디자인했던 몽클레르의 역사까지.
더불어 몽클레르 지니어스 프로젝트에서는 세간의 주목을 끄는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몽클레르의 코드들을 고급스러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온 산악 지대에서부터 패션 브랜드로서 진화해온 브랜드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몽클레르는 필름을 통해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어려움이 아니라 지루함이다.”라는 메시지를 더욱 확고히 했으며, 브랜드 핵심 DNA에 대한 헌신과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기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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