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락 컬렉션은 브랜드 아카이브의 중심부인 자물쇠 모티브를 지극히 미니멀한 형태로 정제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자물쇠는 두께가 다른 고리 2개가 연결돼 정직한 타원을 이룬다. 깔끔한 메탈 버전부터 메탈 소재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 등 총 4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물론 양쪽 고리의 소재와 조합에 따라 적어도 수십 가지로 전개될 수 있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고. 이처럼 티파니 락 컬렉션은 정해놓은 규칙 없이 다양한 가능성을 한껏 열어두었다. 티파니 락 뱅글의 스타일을 정의하는 건 무의미하니 각자의 해석에 맡기겠다. 밤을 위해 오색찬란하게 차려입은 룩에 화려함을 더하거나, 다부진 코트를 입은 남자의 손목에 슬쩍 드러난 세련된 포인트처럼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주얼리, 새로운 아이콘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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