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NHEISER Momentum Wireless 4
전작보다 더 오래가고 더 선명하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60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강화된 드라이버 기술을 탑재하고 돌아왔다. 젠하이저가 직접 개발한 4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보컬과 악기의 소리를 높은 해상도로 구현한다. 인체공학적 음향 개선이라는 독특한 기술도 적용했다. 헤드폰과 귀 사이의 거리, 각도를 조절해 오디오 신호를 전달하는 기술로 라이브 현장의 생동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기본기도 탄탄하다. 주변 환경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비롯해 SBC, AAC, aptX 및 aptX 어댑티브 등 고음질 저지연 코덱을 지원한다. 배경 소음은 줄이고 사용자의 음성만 또렷하게 전하는 빔포밍 마이크도 탑재했다. 최대 60시간의 배터리는 5분 충전 시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도 만족스럽다. 가격 47만9천원.
LEICA D-Lux 7 A BATHING APE® × STASH
직관성은 기동성이 필요한 촬영 현장에서 중요하다. 라이카 디룩스 7은 작고 가벼워 민첩하게 원하는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포착하기 좋은 수단이다. 클래식한 매뉴얼 역시 직관적이다. 섬세하게 노출을 조절하며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든다. 대형 4/3 포서드 센서를 사용하며, 35mm 환산 시 24-75mm 크기 렌즈가 탑재되어 다양한 초점거리에 대응한다. 뉴욕 그라피티 신의 아티스트 스태시와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베이프가 협업해 한정판을 출시했다. 베이프의 특징인 카무플라주 패턴은 보디에, 스태시의 그라피티는 오토캡에 적용됐다. 카메라 상단에는 베이프의 시그너처 캐릭터인 고릴라 마크가 디자인됐다. 베이프 에디션은 특별 파우치 세트와 함께 제공된다. 가격 2백99만원.
BEOSOUND Explore
아웃도어 환경에선 마음을 비워야 한다. 긁히거나 물에 젖는 것쯤은 감수해야 한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아웃도어 환경에 대응하는 스피커다. 631g으로 가볍고, 높이는 12.4cm에 불과해 휴대성이 좋다. IP67 등급의 방수와 방진 기능을 갖췄으며, 재생 시간도 일반 볼륨에서 최대 27시간으로 넉넉하다. 뱅앤올룹슨의 알루미늄 가공 기술인 타입 2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이 적용되어 긁히거나 찍히는 상황에서도 안전하다. 1.5m 높이에서 낙하 테스트를 거쳤으니 손에 들고 다니다 떨어뜨리는 것은 겁내지 않아도 된다. 1.8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2개와 풀레인지 30W 클래스 D 앰프 2개가 탑재됐다. 뱅앤올룹슨 특유의 청명한 소리가 360도로 전해진다. 배낭에 걸거나 절벽 움푹한 곳에 얹기 쉽도록 바닥에는 고무가, 측면에는 스트랩이 달려 있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음악이 정직하게 들린다. 가격 27만9천9백원.
DJI RS3
더 나은 영상을 만들고 싶다면 장비부터 점검하자. 부드러운 짐벌이 매끄러운 영상미를 만드는 법이다. DJI RS3는 영상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태빌라이저 즉, 짐벌이다. DJI 자동화 축 잠금장치가 적용됐다. 3세대 RS 안정화 시스템 알고리즘은 이전보다 2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수평계를 한 번에 정확하게 맞추는 원탭 캘리브레이션도 지원한다. 짐벌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쫓는 등 카메라를 들고 이동하며 촬영하는 장비다. 현장에서 신속하게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DJI RS 3는 촬영 준비가 간결하다. 전원을 켜면 자동화 축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되고 짐벌이 펼쳐진다. 단 몇 초 만에 촬영 준비가 끝난다. 다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절전 모드에 돌입해 배터리 소모를 방지한다. 절전 모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 곧 바로 촬영 모드가 이루어져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무게는 1.3kg으로 카메라를 장착해도 한 손으로 휴대할 수 있다. 가격 63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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