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민현의 패션 매거진 커버가 공개됐다. 4년 연속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 앰버서더로서 활약한 황민현은 화보에서 몽클레르 컬렉션, 그리고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몽클레르의 스페셜 에디션인 마야 70 다운재킷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에서 채도 높은 배경과 조명으로 몽클레르 마야 70의 비비드한 색감과 대비되는 황민현의 투명하고 고아한 외모를 강조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환혼> 파트1에 대한 소감과 후속작 <환혼:빛과 그림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환혼> 파트1 대본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선 “한 번도 본 적 없고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내용이었어요. 쉬지 않고 단숨에 읽게 되더라고요. 읽고 나서는 마음이 확고해졌어요.” 꼭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고백했다.
<환혼:빛과 그림자>에서 시청자가 기대할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짧게 공개된 예고편에 낙수가 등장하는데요. 시청자분들의 궁금증을 자아내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쨌든 <환혼: 빛과 그림자>는 더욱 빠르게 전개돼 숨 가쁘게 볼 수 있을 겁니다.”라고 답했다.
배우에 도전하게 된 포부에 대해선 “무대에서 3분이라는 시간 동안 곡에 맞춰 분위기를 연출하고 노래하며 춤추는 것이 연기라고요. 조금 더 나아가 내가 아닌 다른 인물이 되어 표현하면 어떨까. 다른 인물이 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대단하고 멋있어 보였어요. 즐겁기도 하고요. 다른 배우들보다 늦게 시작했고, 경험도 적어 더욱 노력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해요. 다양한 곳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배우 황민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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