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몽블랑 | 서밋 3 스마트 워치 바이컬러-티타늄
스마트 워치도 클래식해질 수 있을까? 몽블랑에서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워치 ‘서밋 3’을 접했다면 아마 고개가 끄덕여질 거다. 파인 워치메이킹의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을 갖춘 이번 모델은 수공으로 제작된 경량 티타늄 케이스를 적용했다. 손목에 올렸나 싶을 정도의 가벼운 무게는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시계를 잠깐 들여다볼까? 사용자의 시선에 집중된 인터페이스는 일상 생활에 초점을 두어 어떤 조작이든 손쉽게 할 수 있다. 구글 맵을 통해 지도를 탐색하거나 구글 플레이를 통해 간편한 결제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몽블랑의 상징적인 모델 ‘지오스피어’, ‘보헴’, ‘1858’ 모델의 다이얼을 이번 ‘서밋 3’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의 환경 정책에 맞춰 친환경 종이로 포장한다고 하니 마음까지도 이미 한가위다.
2. 태그호이어 | 커넥티드 칼리버 E4-포르쉐 에디션
태그호이어와 포르쉐의 협업 모델 ‘커넥티드 칼리버 E4 – 포르쉐 에디션'을 출시했다. 202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후 처음으로 선보인 협업 스마트 워치인 만큼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의 상징적인 컬러인 ‘메탈릭 프로즌 블루’를 이번 모델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 서킷 보드와 레이싱 서킷에서 영감을 받은 워치 페이스는 포르쉐의 기술과 속도감을 연결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자꾸만 시계를 확인해보고 싶은 것도 바로 그 이유 중 하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밝은 화면과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포함해 태그호이어의 커넥티드 워치와 포르쉐 타이칸 모델의 배터리 비율과 주행 거리도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마디로 물아일체 추석 스마트 워치인 셈.
3. 루이 비통 |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업
루이 비통에서 선보인 ‘땅부르 호라이즌 라이트업’은 브랜드의 디자인 코드는 고스란히 간직한 채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리지널 ‘땅부르’ 워치의 익숙한 실루엣과 오목한 옆 모습은 그대로 유지하고 굴곡진 사파이어 글래스를 적용해 지름 44미리의 큰 사이즈임에도 작아 보이는 이점을 챙겼다. 덕분에 높은 시인성과 가독성으로 보다 직관적인 조작 설정이 가능하다. 시계의 베젤을 살펴보면 루이 비통 시그너처 모노그램 링 뒤로 24개의 LED 라이트가 배치되어 있어 시계를 활성화하면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루이 비통과 함께 협업한 컬렉션, 크리스마스, 설날 등 중요한 날을 반영한 워치 페이스 디자인도 선보이니 이번 추석 선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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