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컨버터블의 기준 #페라리 296 GTS

페라리 296 GTS는 컨버터블이 갖춰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UpdatedOn August 27, 2022

3 / 10
/upload/arena/article/202208/thumb/51750-495502-sample.jpg

 

컨버터블 스포츠카는 어때야 하냐고 물으면, 296 GTS를 가리키겠다. 어떠해야 하느냐는 디자인, 성능, 경험 모두를 총괄한 질문일 거다. 그리고 296 GTS는 그 질문에 대한 완벽한 답이다. 296 GTS는 페라리의 두 번째 PHEV 스파이더 차량이다.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했다. 페라리의 독보적인 기술로 개발한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접이식 하드톱(RHT)은 이 모델보다 몇 달 먼저 공개된 296 GTB 디자인을 완벽하게 유지한다. 접이식 하드톱(RHT)은 무게도 가볍다.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개폐하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296 GTB와 동일한 663cv의 120도 V6 엔진을 사용한다. 여기에 추가 출력 122kW의 전기모터와 결합된다. 동급 최고 수준의 830cv를 발휘한다.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성능과 짜릿한 사운드를 즐기는 점이 매력이다. 순수 전기 eDreiv 모드에선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운전석은 100%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지향한다. 엔진이 꺼지면 계기반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종료까지 완벽하다. 컨버터블 스포츠카는 이래야 한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2022년 09월호

MOST POPULAR

  • 1
    굿우드의 유령들
  • 2
    BUYING GUIDE
  • 3
    Match Point
  • 4
    CAMP WITH ME
  • 5
    등산이 기다려지는 서울 등산로 맛집 5

RELATED STORIES

  • CAR

    출사표

    최근 몇 개월, 신차가 쏟아졌다. 신차야 매년 등장하지만 이번에는 좀 색다르다. 부분 변경도, 세대 변경도 아니다. 전에 없던 진짜 신차가 줄을 이었다. 데뷔전을 앞둔 신인인 만큼 포부를 가늠해봤다.

  • CAR

    굿우드의 유령들

    롤스로이스 한 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근사한 모험담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새로운 전기차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기술의 결정체이자, 이들의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다.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기 위해 영국과 스페인으로 향했다.

  • CAR

    합리적으로 폴스타 2 손에 넣는 법

    폴스타에 관심 있는 사람이란 솔깃할 소식.

  • CAR

    이토록 멋진 퍼레이드

    12칠린드리 스파이더의 시동을 거는 순간, 주위에 사람들이 몰린다. 페라리가 기획한 퍼레이드에 동참하는 기분이다. 그냥 운전하는 것뿐인데. 그런 점에서 12칠린드리 스파이더는 퍼레이드에 제격이다. 원래 퍼레이드는 지붕 없이 오가니까.

  • CAR

    Colorful Design

    색으로 보나 디자인으로 보나 다채로운 자동차 넉 대.

MORE FROM ARENA

  • FASHION

    WARM UP

    몸이 너무 찌뿌둥할 땐 혼자 야외로 나간다.

  • CAR

    아우디의 필승카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에서 아우디가 말하는 기술을 통한 진보를 발견했다.

  • LIFE

    트럼프 대 바이든, 차악은?

  • LIFE

    Made in Seoul

    세계적인 대도시에는 시대에 맞는 그 도시의 특산물이 있다. ‘메이드 인 다운타운 LA’나 ‘메이드 인 브루클린’처럼 생산지가 브랜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코비드-19가 끝나고 세계에서 여행자가 몰려온다는 서울은 어떨까? 당신은 외국인 친구에게 줄 서울산 고급품으로 무엇을 떠올릴 수 있나? 아직도 제조국 불명 하회탈 같은 걸 줄 건가? <아레나>가 당신 대신 찾아다니며 서울에서 만들어지는 물건 10개를 모았다. 싼 것부터 비싼 것까지, 대량생산의 산물부터 장인의 산물까지, 당장 살 수 있는 것부터 찾아가야만 살 수 있는 것까지. 2023년 버전 서울 특산물 10개.

  • CAR

    무궁무진한 가능성

    신형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든 픽업트럭이 온다. 이름은 글래디에이터. 아웃도어 개척의 꿈이 한 뼘 더 넓어진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