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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오프라인 @mother.offline
커피를 내주는 한낮과 달리 마더 오프라인은 밤이 어둑해지면 와인 바로 바뀐다. 조명은 어둑해지고 매주 진행되는 디제이 세트가 펼쳐진다. 운이 좋으면 파티나 팝업 스토어도 경험할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을 꼼꼼히 확인할 것. 자유로운 테라스 자리를 선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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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quest.ent
<비슬라> 매거진을 운영하는 이들이 만든 응접실 같은 공간이다. 새롭게 입고된 음반 중에서 무작위로 골라 틀어준다. 하우스에서 힙합, R&B까지 다양하다. 앙증맞은 칵테일도 준비되어 있으니 오늘 밤 즉시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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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스 @clos_to_me
안이 선명히 보이는 큰 통창에 간판은 없다. 입구에 알록달록한 스툴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면 그곳이 클로스다. 재즈, 소울, 시티팝, 디스코 등이 경계 없이 바이닐로 재생된다. 매일 새로운 내추럴 와인을 선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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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르 레코드 바 @oeuvre.recordbar
레코드 숍을 운영하던 디제이가 바이닐을 한가득 품에 안고 레코드 와인 바를 차렸다. 레코드 스토어가 접목된 공간이며 전시된 바이닐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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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일 레코드 앤 바 @snailrecordandbar
사장님이 달팽이를 닮아 그런 걸까. 이름은 스네일 레코드 앤 바다. 초저녁부터 밤까지 음악의 무드는 서서히 변한다. 하우스와 재즈를 오가다 밤이 오면 이소라의 두툼한 보이스로 넘어간다. 싱글 몰트위스키부터 아일라 위스키까지 다채롭게 엄선하며, 하이볼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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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드블러바드 @vibdblvd
삼각지역 입구 광명빌딩 2층은 VIBD BLVD라는 문구의 네온사인으로 빨갛게 빛난다. 벽면을 가득 채운 바이닐과 아날로그 감성의 인테리어는 바보다는 음악감상실을 닮았다. 신청곡을 접수하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술은 스파클링 와인, 위스키, 맥주, 진, 테킬라, 럼이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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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 @pky_seoul
평균율은 선명한 소리로 유명한 바다. 커다란 우퍼 스피커를 설치해 아날로그 질감이 선율에 선명하게 묻어난다. 와인과 위스키가 주를 이루고, 음식은 샐러드부터 카프레제, 파스타 등 와인과 위스키의 전통적인 안주로 구성된다. 사실 평균율의 안주는 소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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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echo.seoul
대로변까지 은은한 선율이 흘러나오는 이곳은 에코다. 에코의 소리를 찾으려면 1층 귀여운 바 애씨드 내부에 설치된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아지트처럼 낡은 나무 문을 열면 소리로 꽉 채워진 비밀 공간이 펼쳐진다. 자메이칸 칵테일과 럼, 한국식 진인 정원이 들어간 피즈, 잭콕, 와인, 맥주, 코냑, 럼, 테킬라까지. 술도 음악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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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즈앤유로파 @hillsandeuropa
원목 인테리어에 알텍 모델 나인틴 스피커가 경건하게 박혀 있다. 묵직한 재즈 선율과 팡팡 튀는 디스코 리듬이 흐른다. 벽면에 규칙적으로 걸린 아프리카 오브제가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문어 타파스나 숯불 채끝 등심 스테이크 같은 일품요리와 함께 술은 칵테일을 추천한다. 시그너처 칵테일 중에서도 허브와 주니퍼베리의 풍미가 느껴지는 아쿠아리안 드림을 주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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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 레코드 바 @kompaktrecordbar
콤팩트 레코드 바는 알텍의 A7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를 들여놓아 훌륭한 소리를 자랑한다. 공기를 타고 웅장한 선율이 9평 남짓한 공간을 가득 채운다. 펑크, 소울, 재즈, 레게 등 다양한 흑인 음악을 들려준다. 술은 진토닉과 히비키 하모니, 맥주도 준비돼 있다. 1호점에서 1분 거리에 문을 연 2호점은 어떤 느낌일까. 그곳도 끈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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