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EX
에어 킹
롤렉스의 프로페셔널 모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에어-킹’은 크라운 가드와 직선형 측면을 갖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케이스를 내놓았다. 기존 모델에서 사용했던 ‘5’분의 숫자 앞에 ‘0’을 붙여 완성한 ‘05’는 반대편의 ‘55’와 균형을 맞춰 차별점을 두었다. 새롭게 도입한 ‘크로마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어두운 곳에서도 강렬한 푸른빛으로 높은 가독성을 보장한다. 크로노미터 인증을 마친 차세대 무브먼트 칼리버 ‘3230’는 배럴 구조와 탁월한 성능의 ‘이스케이프먼트’ 덕분에 70시간의 늘어난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손쉽게 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지링크 시스템으로 편안한 착용감도 놓치지 않았다. 100m 방수 기능, 5년의 보증 기간.
TUDOR
블랙 베이 프로
올해의 튜더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갖춘 테크니컬 시계 ‘블랙 베이 프로’를 선보였다. 현지 시간과 다른 한 곳의 시간을 동시에 확인 가능한 ‘듀얼 타임 존’ 기능을 갖췄다. 24시간 표시 눈금이 새겨진 새틴 브러시드 베젤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눈꽃 모양 ‘스노 플레이크’ 시침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정확한 시간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한마디로 ‘콤팩트 스포티즘’을 대변하는 시계인 셈. 스틸 브레이슬릿, 자카드 패브릭 스트랩, 가죽 스트랩, 3가지 구성으로 취향에 따라 입맛에 맞게 선택 구매하면 된다. 지름 39mm 사이즈, 5년의 보증 기간.
CHOPARD
L.U.C 풀 스트라이크 사파이어
쇼파드는 ‘루이 율리스 쇼파드’의 이름을 내건 ‘L.U.C’ 컬렉션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투명하고 아름다운 시계 ‘L.U.C 풀 스트라이크 사파이어’를 공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시계의 케이스, 크라운, 다이얼 전면을 사파이어 코런덤 결정으로만 제작한 특징을 가진다. 손목을 이리저리 돌려보면 다양한 각도에서 정교하게 움직이는 무브먼트를 살펴볼 수 있는데, 시와 분을 소리로 알려주는 기능 중 하나인 ‘미닛 리피터’를 통해 기존 시계에서 들어볼 수 없는 강렬하고 풍부한 음향을 느껴볼 수 있다. 지름 42.5mm 사이즈, 60시간의 파워 리저브 지원, 5개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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