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그호이어 |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깊은 수심이 느껴지는 블루 다이얼이 특징인 모델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적용해 입체적인 얼굴을 갖는다. 60분 스케일 각인된 단방향 회전 베젤은
케이스와 통일성을 주어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탐험가를 위해 만들어진 시계인 만큼 도전정신이
강한 그녀에게 알맞은 선물인 셈. 슈퍼 루미노바 야광 도료를 도포해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200미터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2. 예거 르쿨트르 | 리베르소
듀에토 미디엄
‘리베르소’란 이름처럼 다이얼을 쓱 뒤집으면 또 다른 얼굴이 나오는 시계다. 쉽게
말해 하나의 케이스에서 두 개의 다이얼을 느낄 수 있다. 생동감이 느껴지는 전면 다이얼은 클래식한 아라비아
숫자와 기찻길처럼 네모나게 돌아가는 ‘미닛 트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영롱한 사파이어가 매력적인 블루 다이얼의 후면은 12시
방향 인덱스 외에 다이아몬드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케이스 각인 서비스도
제공하니 사랑스러운 문구 정도는 빼놓지 않길 추천한다.
3. 론진 | 마스터 컬렉션
정답만 모아놓은 시계랄까? 도자기처럼 곱게 간 자개 다이얼과 핑크 골드의 이상적인 조화란. 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적용해 완벽한 삼위일체를 선보인다. 오밀조밀 자리 잡은 12개의 다이아몬드 인덱스는 왠지 모르게 시간 확인을 하고 싶게 만든다. 브랜드의 검증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해 온 ‘마스터’ 컬렉션. 이쯤 되면 ‘화이트데이’를 위한 일종의 ‘마스터키’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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