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전기차도 개성이 중요하다. 전기차가 늘어나서 그렇다. 때마침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한국에 상륙했다. 폴스타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맞다. 볼보 자동차와 형제다. 아니 자식뻘이라고 할까. 볼보자동차의 독립 브랜드로 2017년 설립됐다. 신생 브랜드의 슬로건은 이렇다. ‘인류의 안전과 세계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며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가이딩 스타를 지향’하겠다는 것.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뜻이다. 포부가 크고, 시작도 좋다. 폴스타는 현재 전 세계 18개국에 진출했으며, 2023년까지 30 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한다. 한남동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하남에는 ‘스페이스 경기’를 열었고, 올해는 부산과 제주를 포함한 전국 7곳에 잇따라 전시장을 오픈한다.
폴스타의 차별점은 뭘까.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기차 브랜드라고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글로벌 CEO가 밝혔다. 매년 1종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공개할 계획이며, 100% 온라인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국내에 출시될 첫 번째 모델은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다. 폴스타는 ‘가이딩 스타’가 될 수 있을까. 알 수는 없지만 우선 기대는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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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아테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겉과 속 모두 조금씩 더 나아졌다. 외모는 전면부와 캐릭터 라인 등이 또렷해졌다. 실내에는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킨 기능들이 시선을 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근접 센서나 제스처 컨트롤, 터치와 음성으로 조작하는 첨단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도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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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는 볼보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첫 번째 순수 전기차다. 픽셀 기술이 적용된 84개의 LED로 구성한 헤드라이트,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등 편의 사양이 다채롭다. 파일럿 어시스트 같은 주행 보조 시스템도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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