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KBS 동계올림픽 해설위원 화보와 인터뷰 미리보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향한 KBS 동계올림픽 해설위원 5인의 기대.

UpdatedOn January 25, 2022

3 / 10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KBS 해설위원 5인이 만났다. 이번 화보에서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해설위원들의 색다른 모습이 드러났다.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KBS는 동계올림픽의 전설들을 해설위원으로 모셨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이강석, 쇼트트랙의 진선유, 이정수, 피겨스케이팅의 곽민정이 해설을 맡는다. 각 해설위원들은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출전 선수들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강석 해설위원은 “선수에게 격려와 칭찬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죠. 어이없는 실수라면 냉정하게 해설해야겠지만, 태극 마크를 가슴에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더 커요”라며 선수에게 공감하는 바에 대해 말했다. 한편 이상화 해설위원은 “결국에는 멘털 싸움이에요. 스스로 좋은 컨디션이라고 생각하고, 올림픽 다가오는 날짜에 맞춰 잘 준비한다고 믿으면 스트레스가 자연스레 풀려요. 올림픽의 중압감을 견뎌내기 위해선 스스로를 응원해야 해요”라며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한편 해설위원들은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진선유 해설위원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처음으로 혼성 계주를 선보일 텐데요. 2000m 레이스로, 남녀 각각 두 명의 선수를 조합해 18바퀴를 돌아야 해요.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수들은 계주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첫 종목인 만큼 기대가 커요. 처음 선보이는 경기라 선수들의 사기나 분위기도 사뭇 다를 거예요”라며 처음 선보일 혼성 계주에 대한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정수 해설위원도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와 최민정 선수도 기대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명확한 해설을 시청자에게 쉽게 전달해야 하는 해설위원으로서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했다. 곽민정 해설위원은 “감정을 절제하는 게 가장 힘들어요. 선수들이 느끼는 긴장감과 떨림을 아주 잘 이해하고 선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감정이입이 크죠. 하지만 스스로 절제하려 노력해야 하죠”라며 솔직한 고민을 언급했다. 다섯 명의 KBS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은 누구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대하고 있었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KBS 해설위원들이 빚어낸 전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봉준호, "나는 처음부터 미키가 '워킹 클래스'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 2
    누구나 마음에 품은 문장 하나씩은 있잖아요
  • 3
    호텔보다 아늑한 럭셔리 글램핑 스폿 5
  • 4
    믿고 보는 진영
  • 5
    2025 F/W FASHION WEEK

RELATED STORIES

  • INTERVIEW

    차우민이 찾은 것

    친구 따라 PC방에 간 고등학생 차우민은 그날 프로게이머가 아닌 배우를 꿈꾸게 됐다. 그는 배우도 결국 수많은 직업 중 하나라고, 자신은 그저 그 일을 잘해내고 싶은 초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보물섬>에서 발견한 배우, 차우민을 만나고 왔다.

  • INTERVIEW

    MADE BY L

    칼군무를 자랑하는 2.5세대 아이돌.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주연배우. 귀신 잡는 해병대 1267기. 자신을 지켜보는 이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싶은 남자, 인피니트 엘이 들려준 이야기.

  • INTERVIEW

    믿고 보는 진영

    갓세븐 진영이 배우로서 세운 목표는 명확했다.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 그는 유쾌함의 힘을 믿고, 결과만큼 과정이 중요한 걸 아는 사람이었다. 드라마 <마녀> 종영을 앞두고 배우 박진영과 나눈 대화.

  • INTERVIEW

    내 이름은 차주영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람이 있다. 배우 차주영은 그런 유명인일까, 아닐까. <더 글로리>에서 혜정으로 인상을 남기고, <원경>을 통해 차주영이란 이름을 알렸다. 지나간 한순간이 아닌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 궁금해지는 배우. 지금은 설명하지만, 조만간 설명이 필요 없을 배우. 처음이니 우선 이름을 말한다. 멋있는 여자, 차주영.

  • INTERVIEW

    봉준호를 만났다

    <아레나>가 봉준호 감독을 4년 만에 다시 만나고 왔다. 일대일로 대화를 나눴다. 자랑할 만한 일이다.

MORE FROM ARENA

  • LIFE

    오늘의 미식 #1 나의 식당

    각자의 사연과 이유로, 서로 다른 기호와 기준으로 맛을 찾아다니는 서울 남자들에게 물었다. 어떤 식당을 좋아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 FASHION

    Hold Me Tight

  • LIFE

    포레스트

    죽은 딸과의 재회를 위해 신이 되려 한 남자, TV 시리즈 <데브스>의 포레스트는 과연 지금 행복한지 물었다.

  • LIFE

    SILENT NIGHT

    밤은 깊었고, 나갈까 말까.

  • LIFE

    LA의 카 셰어링

    세계에서 가장 교통 정체가 심한 도시로 꼽히는 LA는 지금 카 셰어링 서비스로 치열하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