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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MAZON SALON
글로벌 토털 쇼핑 플랫폼 아마존이 헤어 살롱을 오픈했다. 위치는 런던 스피탈필드의 브러시필드 거리. 헤어 케어와 스타일링 서비스는 런던 기반의 네빌 헤어 & 뷰티 살롱 오너 엘레나 라바니가 맡는다. 고객은 AR을 통한 상담으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원하는 제품을 가리키면 관련 영상이 디스플레이 화면에 자동으로 띄워지는 포인트 앤드 러닝 기술을 도입해, 최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신선한 시도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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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URBERRY BEAUTY
버버리 뷰티가 지난해 8월 3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리카르도 티시 부임 이후 바뀐 감각적인 골드 컬러 패키지에 맞게 매장 인테리어 역시 화려한 골드 베이지 톤으로 버버리 특유의 뉴 클래식 감성을 표현했다. 패키지뿐 아니라 컬러 팔레트 역시 자유로우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남녀 상관없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느낌과 광채를 표현한 제품들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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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ELINE HAUTE PARFUMERIE
셀린느는 2019년 9가지 향수를 출시하며 셀린느 오뜨 퍼퓨머리(Haute Parfumerie)를 론칭했다. 지난해에는 향수 컬렉션의 6개 향을 왁스 캔들로 만든 더 캔들 컬렉션을 공개해 퍼퓸 라인을 확장했고, 2022년 여기에 2개의 캔들을 추가했다. 더 캔들 컬렉션의 향은 이전에 출시된 향수 라인의 발자취를 따라 파우더리하면서 중독적인 향이 특징이다. 에디 슬리먼의 디렉팅 아래 왁스 제조자의 섬세한 손길로 고급 천연 소재를 정교하게 조합해 탄생했다. 또한 지난 연말 리사를 셀린느 오뜨 퍼퓨머리 최초의 앰배서더로 선정했으며, 랭보라는 향수를 추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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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RUNK ELEPHANT
지난해 10월, 드렁크 엘리펀트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창립자 티파니 마스터슨이 본인의 피부 고민을 위해 개발한 인디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극의 원인이 되는 6가지 성분을 배제해 더하기보다는 빼기에 초점을 둔 클린 뷰티를 지향한다. 제품끼리 서로 잘 섞이는 제형을 개발해, 피부 컨디션에 맞춰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섞어 사용하는 스무디 사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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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LEMIS LONDON
런던의 홈스파 브랜드 엘레미스가 지난해 11월 29일 국내 론칭해 최적의 스파 케어 루틴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아로마 테라피스트 창립자 노엘라 가브리엘은 자연 원료를 최적 비율로 배합해 고급 에스테틱에 다녀온 효과를 주는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프로 콜라겐 클렌징 밤으로, 한 가지 제품만으로 모공을 깨끗하게 비워내고 피부 속 영양까지 채워주는 살뜰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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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FACE YOGA
마스크가 일상화되면서 경직된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페이스 요가가 떠오르는 추세다. 단 5분의 투자로 급격한 팔자 주름과 처짐을 방지할 수 있다. 마사지 오일 혹은 크림을 검지에 듬뿍 발라 코 옆선에서 관자놀이까지 부드럽게 눌러준다.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도와 탄력은 물론 부기 제거와 안색 개선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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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GEMZEEZ
치아에 반짝이는 큐빅이나 젬스톤을 붙이는 투스젬이 이제 생소하진 않을 테다. 2000년대에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졌던 투스젬이 네일 아트의 대중화처럼 자연스러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단지 일부 타투 숍이나 피어싱 숍, 치과에 가서 시술을 받아야 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게 단점. 젬지즈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 DIY 투스젬 브랜드다. 하트, 나비 모양 등 다양한 색상과 형태가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고, 치아용 접착제와 미니 UV 라이트를 포함한 모든 재료가 있는 스타터 키트 하나로 헤어 스타일링 하는 것보다 쉽고 오래가는 기분전환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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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HAIRTESTS
런던 출신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귀도 팔라우는 레이디 가가, 나오미 캠벨과 일하며 프라다와 베르사체, 지방시 등 매 시즌 30여 개의 굵직한 컬렉션의 헤어 룩을 총괄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헤어 스타일리스트’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그가 최근 발간한 헤어 화보집 <#HAIRTESTS>는 거대하게 부풀려 조각처럼 깎아낸 구조적인 헤어스타일 부터 예술적인 염색과 가발 작업들을 담았다. 1백32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재밌게도 모두 아이폰 스냅으로 촬영했다. 그래서 화보집의 판형도 인스타그램 피드와 같은 정방형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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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INNER BEAUTY
먹는 화장품을 통용해서 지칭하는 이너 뷰티는 과거에는 다이어트 보조제나 콜라겐, 발포 비타민 정도의 보조식품에 국한됐지만, 팬데믹의 영향으로 면역력과 내면의 건강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뜻밖의 호황기를 맞이했다. 덕분에 성분부터 제형, 섭취 방법과 맛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이너 뷰티 시장에서 요즘 가장 떠오르는 성분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아티초크,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력을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을 다양하게 함유한 감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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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O LOVES
지난해 4월, 조 러브스의 국내 정식 론칭과 함께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조 러브스는 조향사로서 대영제국의 훈장까지 받은 조 말론 CBE가 2011년 영국에서 론칭한 향수 브랜드. 첫 제품을 선보인 지 10년 만에 국내 정식 론칭이라 향수를 비롯해 캔들, 샤워 젤, 특허받은 프래그런스 페인트브러시까지 탄탄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각의 향은 조 말론 CBE 여사의 일생의 순간들 중 의미 있는 추억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모든 조 러브스 제품에는 그녀가 승인했다는 시그너처와 빨간 점이 찍힌다. 이 빨간색 마침표를 찍는 데 총 2년의 시간이 걸린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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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KOREAN SKIN CARE ROUTINE
K-뷰티에 이은 K-케어 열풍이 여전하다. 해외 뷰티 블로그, 유튜브, 틱톡 등 SNS에서 ‘한국인의 10단계 스킨케어 루틴’이라는 제목으로 세안부터 각질 제거, 에센스, 보습 등 순서마다 제품까지 상세하게 소개된 뷰티 튜토리얼들이 인기다.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이 루틴을 반복한 뒤의 비포, 애프터 영상도 왕왕 볼 수 있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이 스킨케어 방법이 대체 어디서부터 유행하게 된 건지, 이 관리법을 실천하는 한국인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은 의문이 들긴 하지만,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한층 더 공고해지고 지나치게 단순했던 서양식 스킨케어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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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LA PRAIRIE ART COLLABORATION
스위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의 예술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라프레리는 2017년부터 아트 바젤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건축가와 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마이애미 아트 바젤이 이루어지던 지난 12월 1일과 2일 대만 출신 안무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 웬치 수가 ‘지평선을 향한 움직임’이라는 10분 길이의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일출과 일몰 시간에 마이애미 해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라프레리의 3월 신제품인 화이트 캐비아 에센스 엑스트라오디네어의 출시와 함께 창작되었다. 그녀는 스위스의 고요하고 장엄한 풍경을 춤과 시간의 개념을 통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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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ONCLER PARFUMS
몽클레르는 2021년 10월 5일, 브랜드의 첫 향수인 몽클레르 뿌르 팜므와 몽클레르 뿌르 옴므의 듀오 향수를 글로벌 론칭했다. 특히 몽클레르의 유산인 산악지대의 개척정신을 계승해 플라스크 모양 향수 보틀로 구현했는데, 150mL 용량의 보틀에 LED 스크린을 부착해 스마트폰 앱으로 자신만의 메시지를 삽입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보틀에는 무성한 산과 자연에서 포착한 파우더리 스노 어코드와 알파인 그린 어코드의 향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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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NEW WAVE OF BEAUTY
그루밍족이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다. 남성을 위한 향수와 남성 전용 화장품에서 성별의 구분을 벗어난 화장품과 메이크업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지켜봐왔다. 이제는 외모를 잘 가꾸기 위한 뷰티보다 건강하고 윤리적인 뷰티에 주목해야 할 시점. 남성 뷰티 업계에서도 비건 뷰티는 물론이고 남성 호르몬 주기에 맞는 스킨케어와 불안을 잠재우고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보조제 등 새로운 시각에서 브랜드 디자인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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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SEA
캘리포니아 말리부에서 만든 OSEA는 이미 1996년부터 지금 열풍인 ‘비건 뷰티, 클린 뷰티’를 실천하는 스킨, 보디 케어 제품을 선보여왔다. 브랜드 이름과 캘리포니아 메이드라는 힌트에서 알 수 있듯이 OSEA는 바다에서 얻은 해조류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벤조일, 실리콘 베이스의 파라벤을 포함한 10가지 화학성분을 배제했을 뿐 아니라 글루텐 프리를 화장품에 접목시켜 완전히 무해한 비건 화장품을 만든다. 또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를 사용하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해 사무실과 스킨케어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브랜드 철학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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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LEASING
젠더리스한 패션 스타일과 함께 뷰티 아이콘으로도 주목받는 해리 스타일스가 지난 11월 본인의 첫 번째 뷰티 브랜드 ‘플리징’을 선보이면서 하나의 흐름처럼 이어지던 셀럽들의 뷰티 브랜드 론칭에 동참했다. 제품군은 네일 폴리시와 스킨케어 제품으로 단순하지만 콘셉트 만큼은 확실하다. 실제로 그가 즐겨 바르는 컬러 위주의 진줏빛 네일 컬러 라인과 진주알 같은 영롱한 포뮬러를 함유한 일루미네이팅 세럼, 립 트리트먼트와 아이 쿨링 세럼을 롤온 타입으로 담은 2 in 1 플리징 펜 등 성별과 연령, 인종,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의 입맛에 맞춘 핵심 제품들로 꾸렸다. 물론 모든 제품은 비건 성분으로 만들어졌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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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QUICK DELIVERY SERVICE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확산으로 뷰티 유통업계에 들이닥친 퀵 커머스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클릭 한 번이면 몇 시간 안에 배송받을 수 있는 근거리 배달 대행 서비스로 랄라블라는 배달 앱 요기요와 제휴했고, 올리브영은 전국 곳곳에 깔린 점포를 온라인몰 당일배송 거점으로 유지하며 오늘드림 배송과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뷰티 플랫폼으로 우버의 재도약을 예측할 정도니 빠르고 편리한 뷰티 업계의 배송 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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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REFILL
뷰티 브랜드들이 리필형 케이스와 리필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동참하고 있다. 디올 뷰티는 2015년 출시 이후 대표 남성 향수로 자리 잡은 소바쥬 오 드 뚜왈렛의 리필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30mL와 1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 보틀은 충전부터 재활용까지 용이하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 이밖에도 부티크에서 50mL와 100mL 용량 향수에 대한 리필과 라벨링을 진행하는 르 라보 같은 리필 서비스 방식도 확장되어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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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ANTA MARIA NOVELLA FIRENZE 1221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1221년 피렌체의 수도원에서 시작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제품들을 만든다. 지난 10월,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브랜드의 8백 년 역사를 기념하는 ‘피렌체 1221 에디션’과 함께 이 여정을 이야기해주는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피렌체 1221 에디션은 타바코 토스카노, 포푸리, 멜로그라노 등 전통이 담긴 기존 7가지 향에 스킨케어와 보디 케어의 향조로만 사용해왔던 ‘로사 가데니아’를 추가한 향수 컬렉션이다. 보틀 역시 이전까지 고수해온 반투명한 용기를 투명 용기로 교체했고, 전통 양식을 계승한 새로운 라벨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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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THE TRIO
더 로우가 퍼퓸 오일 컬렉션으로 첫 번째 향수 라인을 론칭했다. 더 트리오는 3년여에 걸쳐 제작된 롤온 타입의 핸드블렌드 오일이다. 샌들우드의 고상한 면면을 R, O, W의 세 가지 제품군으로 풀어냈다. 신선한 담뱃잎, 장미와 번트 에스판드를 조합한 R, 샌들우드에 수련, 올리바넘, 붓꽃 향이 느껴지는 O, 앰버, 참파, 인센스 우드의 무게 짙은 향을 더한 W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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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UN/DN LAQR
UN/DN LAQR는 텍사스 출신의 래퍼 겸 배우 머신 건 켈리가 12월에 론칭한 젠더리스 매니큐어 브랜드다. 최근 발매한 <Tickets To My Downfall> 앨범에서 펑크 록 장르로 전향한 그는 해당 앨범을 작업하면서 네일 아트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액세서리와 문신 외에 자기표현의 방식으로 네일 아트를 선택했다. 네일 아트를 사랑하는 모든 연령대와 성별을 위한 브랜드임을 강조하며, 전 제품이 유해물질 9가지를 포함하지 않은 무독성임과 동시에 비건, 크루얼티 프리 성분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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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VERY PERI
2022 올해의 팬톤 컬러로 베리 페리 컬러가 선정되었다. 팬톤은 ‘모든 푸른 색상 중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색상이며, 레드 컬러가 섞여 개인이 갖는 대담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기, 즐거움,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컬러’라고 설명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컬러를 창조하여 발표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반영하고, 코로나19로 격리된 일상에 스며든 디지털 메타버스 같은 광범위한 범위의 독창성을 통한 일상 속 회복의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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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WTHN
WTHN은 중국의 전통 의학에 기반을 두고 운용하는 뉴욕의 힐링 스튜디오다. 전통적인 중국 한의학은 3천 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며 한약, 침술과 지압, 부항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사람들의 통증과 근심을 치유하는 것을 돕기 위해 세계적으로 행해져왔다. 이러한 동양의 웰니스 방식이 더 널리 이용 가능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WTHN의 설립자 Michelle Larivee와 Dr. Shari Auth은 중국 의학이 접근하기 쉽고 덜 위협적이며 현대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해당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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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XXX EAU DE PARFUM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2021년에 새로운 향수 XXX 오 드 퍼퓸 컬렉션을 론칭했다. 녹는 듯한 형태의 독특한 유리병에 담겨 있으며 베르디그리스, 키프로스, 차콜까지. 자연에서 얻는 희소한 재료를 사용해 다차원적 향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녹색 유리병의 베르디그리스는 스파이시한 레몬 향조의 카다멈 에센셜 오일이 첨가된 우디 워터리 향을 자랑하며, 구리색 유리병의 키프로스는 야생 바이올렛 어코드에 시더우드, 허브 등이 함유된 아로마틱한 우디 시프레 향이다. 마지막으로 회색 유리병의 차콜은 블랙페퍼, 림바놀, 엘레미 노트에 흑연 에센스가 만나 스파이시한 오리엔탈 우디 향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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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2K
2000년대를 대표하는 Y2K 패션으로 불리는 이 유행이 뷰티 업계에도 불어왔다. 이번 2022 S/S 컬렉션에서도 Y2K 스타일링이 대거 등장했다. 발렌시아가 2022 S/S 컬렉션에서는 마치 1990년대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미지가 연상되는 ‘커튼 컷’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했다. 이외에도 커트 코베인이 떠오르는 그런지한 헤어에 선글라스를 선보인 드리스 반 노튼, 촌스러운 탈색 머리의 R13도 그 예로 찾아볼 수 있다. 런웨이뿐만 아니라 K팝 무대에서까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Y2K 스타일은 2022년에도 단연 핫한 트렌드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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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ZERO WASTE
지난해 주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패키지 없애기다. 러쉬는 패키지가 없는 고체 샴푸 바와 함께 샴푸 바를 보관 및 휴대할 수 있는 코르크 팟을 선보였다. 코르크 팟은 100% 자연유래 원료를 사용해 생분해가 가능하며, 살아 있는 나무를 훼손하지 않고 탈락된 나무 껍질을 이용해 나무와 숲 그리고 야생동물을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제품 무게의 33배가 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대기 중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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