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미니멀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의 브랜드 코스(COS)와 함께 한 이번 화보는 화보 촬영 현장 속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고수를 담았다. 긴 머리의 고수는 작품에서 보다 한 층 편안하고 자유로워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화보에도 녹아있다. 가볍게 미소 지은 표정에선 평온함이, 강렬한 인상과 자세에서는 서정성이 느껴진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수는 <미씽:그들이 있었다> 이후 생활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산에 대한 그의 애정과 에피소드를 들을 수도 있었다. “산에는 나쁜 사람이 없어요. 등산하다 알아봐 주시면 반갑죠. 산을 오르다 보면 스치면서 인사해주시는 분들,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대부분은 바닥을 보면서 가죠. 너무 힘드니까. 정상에서 다시 만나면 굉장히 반가워요.”라며 평소 등산을 즐긴다는 점도 고백했다.
고수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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