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

제네시스의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실차가 공개됐다.

UpdatedOn November 06, 2021

3 / 10
/upload/arena/article/202111/thumb/49508-471411-sample.jpg

 

제네시스는 선으로 미래를 그린다. 제네시스 엑스는 전기차 기반의 그란투리스모 콘셉트카다. 디자인 핵심은 두 개의 선이다. 차량 내부와 외부 곳곳에는 두 선이 강조됐다. 두 개의 선은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이다. 수평을 이룬 두 개의 헤드램프나 테일램프 등 사실 두 선은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모델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항목이다. 왜 두 선일까. 제네시스는 로드쇼에서 ‘연결’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두 선을 주제로 한 조명과 음향 효과, 레이저 등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는 제네시스 엑스에 적용돼 주행의 시작과 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球) 형상의 전자 변속기, 크리스털 스피어(Crystal Sphere)를 통해 시작과 끝을 알린다. 크리스털 스피어는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차량의 운전 가능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제네시스만의 세심한 배려이자 디테일로서 운전자와 차량이 교감을 이뤄내는 감성 요소이기도 하다.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 전시는 서울 전시가 끝난 뒤 제주시 구좌읍 소재 ‘공백’(10/29 ~ 11/7)과 부산시 영도구 소재 ‘피아크’(11/12 ~ 21)에서 로드쇼를 이어간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2021년 11월호

MOST POPULAR

  • 1
    무적의 부츠
  • 2
    신세경 향수, '제라늄 젬' 출시
  • 3
    The Scent Mate
  • 4
    기념하고 싶었어
  • 5
    ‘레페 1839’가 전하는 가치

RELATED STORIES

  • LIFESTYLE

    산을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 #2

    발목까지 차오른 눈과 혹한의 날씨. 설산은 경이롭지만 위험이 도사린다. 겨울만 되면 위험을 무릅쓰고 온 세상 산을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혹독한 환경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 LIFESTYLE

    산을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 #1

    발목까지 차오른 눈과 혹한의 날씨. 설산은 경이롭지만 위험이 도사린다. 겨울만 되면 위험을 무릅쓰고 온 세상 산을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혹독한 환경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 LIFESTYLE

    안녕, 힐튼호텔

    서울시 중구 소월로 50. 1983년 12월 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주소다. 이곳은 여러모로 한국을 상징한다. 당시 한국 최첨단 건축의 상징, 당시 한국 경제구조의 상징. 이곳의 운명 역시 시대의 상징이다. 한국 경제구조 변화의 상징, 한국 건축 담론의 현재에 대한 상징. 이 거대한 상징물은 2022년 마지막 날에 영업을 마친 뒤 역사의 뒤로 사라질 예정이다. 서울 힐튼이 사라지기 전에 건물의 디테일을 남겨둔다. 이 건물을 바라보는 건축가들의 회고와 함께.

  • LIFESTYLE

    Too Hot To Quit

    끝내기엔 많이 뜨거운 이 밤, 함께 지새울 술 여섯.

  • LIFESTYLE

    워케이션을 위한 파라다이스

    해외여행 중 미처 끝내지 못한 업무가 머릿속을 스친다면 워케이션(Worcation)에 최적화된 호텔,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를 고민 없이 추천한다.

MORE FROM ARENA

  • FILM

    4가지 기술

  • ARTICLE

    STARRY, STARRY NIGHT

    지난밤 흩어진 기억에 혼재된 턱시도의 단편.

  • INTERVIEW

    신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포착한 다큐멘터리 <갓스피드>는 공개 직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다본테 졸리(Davonte Jolly)가 <갓스피드> 이전과 이후에 대해 얘기한다.

  • DESIGN

    HAND TO HAND

    손에서 손을 거쳐, 비로소 손에 쥐어진 핸드메이드 도구들.

  • REPORTS

    잘 모르는 배성재

    SBS의 간판 스포츠 캐스터, EPL 중계의 볼륨을 높이게 만드는 목소리, ‘드립’과 ‘디스’의 달인, 매일 밤 야한 꿈을 꾸라고 강요하는 DJ, <피파> 온라인의 그 아저씨 말고. 평범한 마흔 살 남자 배성재에 대한 이야기.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