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는 2000년생이다. 젠지 세대인 이들은 음악과 춤, 이제는 연기까지 도전했다. 윤산하는 <너의 재생 목록>에서 빅대디 역을 맡았다. <너의 재생 목록>이 두 번째 작품인 윤산하는 "여전히 어렵지만 이전보다는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향전>에서 이몽룡 역을 맡은 라키는 “연기라는 것의 근본적인 개념부터 찾으며 공부하는 게 재밌어요. 배우 선배님들이 연기에 임하는 자세도 본받고 싶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드러냈다.
활동 분야가 늘어난 그들에게 지치지는 않는지 물었다. 윤산하는 “내가 택한 일이니 즐기면서 하기로 마음을 고쳤죠. 오늘도 로케이션 촬영하는데 공기가 너무 좋은 거예요. 힐링 받고 가요”라며 즐기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라키는 “아직은 갈증이 많아 앞만 보고 달리는 중”이라며 지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려는 자세를 드러냈다.
아스트로 멤버로서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이들의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라키는 “아스트로가 변치 않는 게 목표예요. 멤버들이 자리를 지켜주길 바라고 나이 들어서도 ‘우린 아스트로야’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야죠”라며 아스트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산하도 “맞아요. 아스트로 정말 집처럼 편해요”라고 답하며 공감을 표했다. 더불어 윤산하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팬 분들도 얼른 보고 싶다”며 어색해진 무관중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아스트로 라키와 윤산하가 함께 빚어낸 전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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