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향연
태양처럼 빛나는 헤일로.
조명은 공간에 힘을 불어넣는다. 힘의 세기는 조명마다 다르겠지만 ‘만달라키 스튜디오’의 ‘헤일로 에디션’의 힘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중심부는 태양처럼 붉은빛을 띠고, 가장자리에는 노란 띠를 둘렀다. ‘챕터원’은 이 빛을 한자리에 다채롭게 모았다. 헤일로 에디션 제품들로 채워진 <헬로 헤일로 바이 만달라키> 전시가 펼쳐진 분더샵 청담은 태양들이 모인 듯했다. 푸른빛에서 보랏빛으로 이어지는 ‘헤일로 기가’, 석양이 지는 하늘을 담은 듯한 ‘헤일로 호라이즌’, 몸통이 기다란 직선으로 빠진 ‘헤일로 라인’까지 다양한 헤일로 조명들이 고요하게 공간을 채웠다. 오로라와 석양을 연상시키는 헤일로 조명은 고독한 마음을 뜨겁게 물들이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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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엣&샹동 서울 에디션
위트 있고 독특한 에디션을 선보여온 ‘모엣& 샹동’이 새로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모엣&샹동 서울 에디션’은 패키지에 서울 스카이라인을 담았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와 도시 전경을 금빛으로 표현해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패키지를 만들었다. 이번 서울 에디션에는 모엣&샹동을 대표하는 ‘모엣 임페리얼’이 담겼다. 모엣 임페리얼은 상큼한 과일 향과 깊은 풍미가 돋보여 서울 에디션의 패키지와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롯데백화점 와인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크한 패키지는 반드시 보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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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발베니 바
정통 수제 싱글 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더 발베니 바’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정식당에서 운영하는 정식카페와 발베니가 만나 ‘더 발베니 바’에선 발베니 12년부터 40년까지 국내에 소개된 발베니 전 제품 13가지를 글라스 또는 테이스팅 세트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발베니 장인들의 위스키 탄생 스토리도 접할 수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발베니의 풍미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푸드 페어링은 정식당과 협업해 개발한 메뉴로 더욱 근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크루그와의 조우
특별한 만남이었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샴페인 ‘크루그’와의 조우다. ‘크루그와의 조우’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전 세계 미디어가 크루그를 경험했다. 화상 회의로 크루그 여행을 떠나기 전, ‘크루그와의 조우 체험박스’도 주어졌다. 체험박스는 크루그 샴페인 1병, 글라스, 이어폰, 고글로 구성됐다. 고글을 장착하고 이어폰을 귀에 꼽으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송출됐고, 여기에 우아한 ‘크루그 그랑 퀴베 169 에디션’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하는 페어링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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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오감으로 봐
<비욘더로드>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 공간지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로 구성된 실감 몰입형 전시다. <슬립노모어>와 같은 이머시브 공연을 지난 20년간 제작해온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콜린 나이팅게일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티븐 도비, 그리고 세계적인 뮤지션 제임스 라벨(U.N.K.L.E)의 협업작이다. 관람객들은 33개의 공간을 순회하며, 1백여 개의 스피커와 다양한 조명으로 구현된 세계에서 초현실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비욘더로드>는 더 현대 서울 ALT1 갤러리에서 11월 28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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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셀럽이 택한 와인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은 ‘이모스 와인’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이모스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러시안 리버 밸리, 테메큘라 밸리 등 최적의 재배 환경을 갖춘 와이너리에서 제작된 와인이다. ‘이모스’ 는 고대 그리스어인 헬라어로 ‘나의 모든 것’을 뜻한다. 시간과 열정, 향기와 맛, 이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모두 와인에 담고 싶다는 의미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섬세한 산미를 자랑하는 ‘이모스 피노누아 2012’, 레몬과 라임의 상큼한 향이 세련되게 어우러진 ‘이모스 샤도네이 2018’, 달콤한 사과와 오렌지 껍질의 풍미가 돋보이는 ‘이모스 리슬링 2016’ 등 다채로운 와인을 내놓았다.
➌ 블루 제주
제주가 하늘빛으로 물들었다. ‘블루보틀’이 상륙한 순간부터. 큰 창이 삼면을 감싸 푸른빛 제주 풍광을 훤히 마주한 채 블루보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금상첨화다. 미니멀리즘 철학을 담은 이곳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블루보틀 카페다. 제주에 안착한 만큼 메뉴에도 제주를 흠뻑 담았다. ‘제주 블렌드’는 신선한 천혜향의 과육과 껍질의 향긋함을 담았다. 또한 블루보틀의 페이스트리 파트너인 ‘메종 엠오(Masion M.O)’ 의 ‘제주 녹차 땅콩 호떡’과 제주의 로컬 수제 푸딩 브랜드 ‘우무(UMU)’와 협업한 ‘커피 푸딩’도 선보인다. 블루보틀 제주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메뉴들이다. 늦캉스를 위해, 청량한 제주 바람과 함께 아늑한 블루보틀을 경험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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