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화려해야 럭셔리라고 부를 수 있을까. 화려하기만 해서 될 일은 아니다. 특히 자동차는 호화롭게 치장한다고 해서 럭셔리라 부를 수는 없다. 기품이 깃들어야 하고, 상상하지 못한 첨단 기술들로 탑승자의 태도를 우아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마이바흐의 철학은 궁극의 럭셔리다. 그리고 이 철학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깃들어 있다. 이번 모델은 7세대 완전변경 더 뉴 S-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마이바흐 S-클래스에 담긴 럭셔리를 훑어보자. 짧은 프런트 오버행, S-클래스 중 가장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리어 오버행으로 이루어진 3박스 세단이다. 주목할 것은 더 뉴 S-클래스의 롱휠베이스보다 18cm 긴 휠베이스다. 뒷좌석 무릎 공간도 최대 12cm 늘어났다.
편의사양도 마이바흐이기에 가능한 것들이다. 2백만 화소 이상의 디지털 라이트, 탑승객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뒷좌석 에어백도 있다. 특히 뒷좌석 벨트 피더는 뒷좌석에 착석한 후 문을 닫으면 벨트가 자동으로 돌출된다. 섬세한 배려가 탑승자의 태도를 우아하게 만든다. 목과 어깨에도 히팅 기능이 내장된 시트, 등받이 각도가 최대 43.5도까지 조절되고, 5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다리 받침대도 버튼 하나로 조작한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완성도와 최첨단 기술, 그리고 마이바흐만의 특별함을 결합해 고유하고 세련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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